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나주경찰서, 청렴 유적지 탐방

  • 입력 2015.06.05 14:47
  • 댓글 0

강진 다산 유적지 방문, 청렴문화 체험교육 가져

 
지난 달 26일(화) 나주경찰서(서장 김봉운)에서는 청렴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다산 유적지를 방문하는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산초당, 백련사 등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상을 되새기고 자기성찰을 통한 청렴의식 함양과 이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다짐의 장이었다.
김봉운 나주경찰서장은 ‘백성들의 의견을 존중하라’는 다산 선생의 말씀과 같이, 이번 청렴문화 현장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여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금남동 신협회의실에서 신협이사장 염종규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공감』․『안심치안』제공을 위한 성북ㆍ송월ㆍ금남동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초청 시민발언대를 개최하였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발언대』는 김봉운 서장이하 부서별 실무전문가들이 주민고충해결 전담팀을 구성, 나주 읍ㆍ면ㆍ동을 직접방문하여 평소 마음에만 담고 있던 애로ㆍ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답변과 대책마련 등 당일 고충처리 시스템으로 소통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봉운 경찰서장은 “치안문제의 모든 해답은 주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사소한 부분도 소홀히 않는 섬세함으로 눈높이 요구에 맞춰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정선영 금남동장은 “나주시는 고령화 사회로 인터넷이나 SNS가 발전했지만 활용도가 낮은편으로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와 불편한 치안요소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주민공감과 소통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