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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대토론회 개최

  • 입력 2015.05.29 10:44
  • 수정 2015.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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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를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조성할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월 28일 오후 1시 40분 본사 비전홀에서 정부, 지역전문가 및 산·학·연 전문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大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전이 주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에너지밸리에 대한 사회각계 저명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패널토의, 패널과 청중간 질의응답 순서로 총 75분간 진행하였으며,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고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 임기성 과장을 비롯한 언론, 지자체(지역전문가), 산·학·연 등의 각계 전문가 총 9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공공기관 이전기관,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50명이 청중으로 참석하여 한전의 에너지밸리 추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전은 본사 나주 이전을 단순히 본사 건물을 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전수립의 계기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 공동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빛가람 에너지밸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우호기반을 확대하는 에너지밸리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빛가람 혁신도시內 산학연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전략산업벨트와 연

계하여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에너지 허브

 

  지금까지『빛가람 에너지밸리』주요 추진 성과로는,

○             지자체와 전력그룹사간 에너지밸리 상호 협력조성 MOU체결 (‘15.1월)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           에너지밸리 추진 T/F 발족하여 세부 실행과제 추진계획 진행(‘15.1월)

  - T/F팀장 : 국내부사장, 간사 : 협력안전본부장, 팀원 : 본사 처실장 19명

○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추진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0억원 출연 등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 이전기업 지원 및 창업기업 보육, R&D협력 등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 역할 수행

 

○            에너지밸리 강소기업 11개社 유치 완료(‘15.3월) 및 다수기업 이전 준비와 사업투자 준비 중

  - 기업유치 1호 보성파워텍(주)와 투자협약(100억원, 80명) : ‘15.3.9

   - 10개社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총329억원, 고용창출 322명) : ‘15.3.30

※ 네오피스(주), ㈜도건시스템, ㈜디엠아이시스템즈, 보해양조(주), 새일시스템즈(주),

㈜애드캡슐소프트, ㈜에스큐브아이, 이디에스(주), ㈜이우티이씨, ㈜HK에너지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양복완 기획국장은 에너지밸리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이 되어 국가적인 혁신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패널로 참석한 문승일 위원(기초전력연구원장, 서울대 교수)은 해외 혁신클러스터 성공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운영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안현실 위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지금까지 에너지밸리 조성기반이 조환익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구축되었다면 에너지밸리의 진정한 성공은 한전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귀를 크게 열고(Open) 국민과 소통하며(Connect) 가치를 공유하는(Share) 에너지밸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모두의 소망은 현실이 되듯이 에너지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전은 ‘15.6월 중에 그동안 수립한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을 완성하고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기업유치활동 전개, 지역특화 R&D 및 인재양성, 에너지특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밸리를 대한민국 전력수도로 건설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참   에너지밸리 대토론회 좌장 및 패널 명단

구분

소 속

직위

성명

비 고

좌장

한국표준협회

회장

백수현

 

패널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임기성

정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안현실

언론

광주MBC

보도국장

이강세

언론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남준현

산업계

한양대학교

교수

김희준

학계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문승일

연구계

광주광역시

부시장

우범기

지자체(지역)

전라남도

부지사

우기종

지자체(지역)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규호

한전

 

한국전력, 에너지밸리 대토론회 개최

정부, 지자체, 언론, 산학연 등의 각계 전문가 10명이 열띤 토론 벌여

에너지밸리를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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