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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최진원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혁신도시 위치 확정

  • 입력 2015.05.01 11:11
  • 수정 2015.05.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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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환영 복합문화체육센터부지 무상 제공

 
 

지난 27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와 윤 시장은는 광주시청에서 4개 항의 합의문을 발표하고 소재지는 나주 혁신도시로 하기로 하고, 이미 기존 기금은 광주시가 82억원, 전라남도가 163억원을 출연했으며, 기존 기금의 규모 차이를 인정하고 통합기금으로 하는 대신 앞으로 기금출연과 운영비는 동등하게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한편 5천㎡에 달하는 부지는 해당 나주시에서 제공하기로 했으며, 통합 광주·전남발연구원이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소재지 위치를 조례나 정관에 포함할 지는 시·도의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면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통합준비실무회의를 구성해 법인 해산 뒤 창립총회와 설립 등기, 원장 공모 등의 절차를 오는 7월까지 밟는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 결정을 환영하며 양 시·도지사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소재지를 나주혁신도시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강인규 나주시장이 약속했던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부지 9086㎡(2748평)중 일부인 4958㎡(1500평)을 연구원 청사 부지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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