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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잿등에 심어진 뿌리 깊은 봉사와 사랑

  • 입력 2015.05.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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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오랜 애환을 담고 있는 잿등 길에 따뜻한 인정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어서 이웃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나주시 잿등 길의 잿등노인당에서 10여 년 동안 노인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점심준비를 해주시는 안 순덕(70)여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식사는 시청에서 지급되는 쌀과 지인들의 협조에 의해 제공은 되고 있으나 음식이 그다지 충분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하신다. ‘항상 쌀 걱정 없이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안 여사의 소박한 희망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을 심고 있다.
<허영우 나주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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