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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최진원

한전, 빛가람에너지밸리와 원도심 상생 협력모델 구축 시동

  • 입력 2015.05.01 10:23
  • 수정 2015.05.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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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배전기술 비전제시와 신공법 적용으로 홍보용 시범의 거리 조성

 
 
 
지중화 사업 금성관 일대의 중앙로 3.9Km와 영산포 홍어의 거리 470m
한국전력(조환익사장)이 나주의 성공적인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최초 실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지상에 설치된 배전설비 지중화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되고 있다. ‘신지중모델 시범구축 사업’ 명칭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한전이 미래의 배전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와 원도심과의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지중화 사업의 대상 지역은 나주시 금성관 및 중앙로 일대 약 3.9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5억(발표는 60억 원)원이 투여되어 다양한 지중화 신공법을 적용하여 홍보용 시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금성관 일대의 지중화 1.76 km로 2015년 4월에 착공하여 201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2단계 사업은 2015년 5월에 착공하여 201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가 되고 나주읍성 4대문 복원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도시경관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빛가람에너지밸리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영산포 영산대교부터 황포돛배 선착장까지 홍어거리 47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는 나주시와 한국전력, KT, 통신사업자 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6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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