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교육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한전, 광주․전남지역 117명에 전력꿈나무 장학금 수여

  • 입력 2015.02.21 00:30
  • 수정 2015.02.21 22:49
  • 댓글 0

사창립 117주년에 전력꿈나무 117그루를 심어 에너지밸리 동량으로

 

한전, 광주․전남지역 117명에 전력꿈나무 장학금 수여
 
 
사창립 117주년에 전력꿈나무 117그루를 심어 에너지밸리 동량으로
 
 
 
 
   한국전력(조환익 사장)은 2월 16일(화) 나주 본사에서 한전 사창립 117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전남지역 전
력 꿈나무 11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전은 이날 수여식에서 나주시와 광주교육청, 전남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17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원
의장학금을 지급함. 이에 따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초등학생 30명은 각 50만 원, 중학생 42명은 각 70만원,
고등학생 45명은 각 120만원씩 혜택을 받게 됐다. 한전은 에너지빈곤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
있는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을 놓는다는 의미에서 전력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은 큰 행운이자 열심히 노력해서 선생님과 주위 분들
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또 친구들의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만큼 겸손한
마음도 가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허준처럼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장현공(보성군 복내초교 4학년)학생이나 ‘방송작가가 되겠
다.’는 정유림(화순군 동복중 1학년) 학생과 같이 장래의 목표를 세우고 꿈과 열정을 잘 키워서 정진해 나
가면 자신이 원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격려했다.
 
 한전 조환익사장은 이날 행사에 대하여, “빛가람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이 지역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
금가는 에너지밸리로 조성하는데 장학생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하며 전력 꿈나무 117그루를
심었다.”고 비유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의 학부모는 “한전이 나주로 이전하고 처음으로 주는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
무나 기쁘고, 한전에 감사드린다. 아이 학업에 요긴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수여식 후 장학생들이
전자도서관 및 하늘빛 라운지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한 후 행사를 마쳤다.
 
  한전은 지난 2월 10일 시행한『1처 1촌 자매결연』행사와 더불어 이번 전력꿈나무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노력과 지역진흥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봄바람이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