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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의 선봉장[先鋒將] 나주중 이정희 교장

  • 입력 2015.02.13 14:45
  • 수정 2015.02.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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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지역사회에는 신뢰를 주는 행복한 배움터 나주중학교!!

 
남도의 중심지 목사고을 나주에 실력과 인성을 갖춘 719명의 학생과 참교육을 실현하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행복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나주중학교에서 이정희교장이 우뚝 자리 잡고 있다. 이 교장은 지난 2010년 공모제 교장으로 선발되어 나주중학교에 부임한 후 「사랑과 열정으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비전을 갖고 전체학교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며 지역 중심학교에서 전남의 대표 명문 중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이정희 교장은 실천적 교육철학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한한 도전과 창조적 사고를 지닌 글로벌 리더 육성, 교수-학습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 경영, 비전과 발전이 있는 창의적인 나주중 문화 정착,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지원행정 구축에 온 열정을 다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나주중의 Edu-harmony 실현을 통해 사랑받는 학생, 존경받는 스승, 함께하는 학부모, 신뢰받는 학교를 위해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냉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비전 있는 교육철학은 동료 교사들에게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육이념의 실현 노력은 힘에 겹지만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매우 열정적이다.
 
 

‘나주중학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이라는 큰 교육성과도 만들어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전국의 초·중·고에서 1년 동안 실시한 교육과정을 평가해 가장 알차게 운영한 100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는데, 중학교로는 나주중학교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전남의 명문에서 전국의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나주의 미래이자 주인공들인 재학생들을 위해 이정희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 공동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 류원 위원장은 이정희 교장의 학교 경영에 관한 질문을 받자마자 ‘잘 하시잖아요.’라고 아주 간결하고 경쾌하게 대답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도 교장의 남다른 열정에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나주중학교는 꿈up, 끼up, 행복up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과와 연계한 「읽고-쓰고-발표하고-토론하는」비단골 독서토론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제동행 읽기, 생각노트 쓰기, 독후활동 한 줄 쓰기, 느티나무 문집 쓰기, 꿈 찾기 플래너 쓰기를 전개하여 책과 함께 아침을 여는 비단골 나주중을 전개하였으며, 전교사가 디베이트 토론 수업 등 다양한 독서토론 수업을 연중 실시하고, 특히 취약시기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꿈·끼 주간을 정하여 학급별 문학발표회, 꿈 발표대회, 바른말 쓰기 UCC 대회, 디베이트 토론 대회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나주중학교에서는 ‘참 나’를 키우는 인성함양과 소외된 학생이 없는,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배꽃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 부적응학생의 교실 적응 프로그램인 마음다지기 교실과 교과학습 부진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마중물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와 체험을 함께하는 나주누리 봉사대 등 13개의 자율 동아리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연계 진로체험교육, 학급 내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한 감성교육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새로운 교육문화의 창출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교육계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아 나주중학교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영예를 선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교장의 머릿속에는 항상 많은 고민거리로 가득 차 있다. 나주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실력향상과 생활지도의 문제는 모든 청소년들이 지닌 공통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이 교장의 섬세한 사고방식은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타당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침착한 업무처리 방식은 가끔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교육자가 갖는 숙명이기도 하다.

이 교장과 82명의 교직원들은 변함없이 759명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혼신을 다하며 열정을 쏟아 붇고 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결과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선정을 발판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함양과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운영하겠다.”는 임기 잔여기간의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민들 또한 나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바라며 더욱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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