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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최진원

미래산단 1심 최후 공판 관심집중

  • 입력 2014.12.01 17:33
  • 수정 2014.12.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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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공판 예정, 구형 예정

 

미래산단 1심 최후 공판 관심집중
오전 10시 공판,   오후 구형 예정
 
 12월 3일 오전에는 검찰 구형이 오후에는 1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정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광주지법 302호 법정에서 열렸던 재판은 사실상 마지막 심리였고 3일 오전 10시와 오후로 예정되어 있는 공판과 구형으로 1심이 결정된다.

 공동책임으로 몰아가고 담당공무원과 결재과정에서 책임자의 권한 밖의 행정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임성훈 전 시장의 주장이 실린 공판에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이 치열하다.

 횟수로 3년째 이어져 온 미래산단 관련 재판은 재판부가 세 번이나 바뀌었고, 관련 피의자도 17명에 이르고 있으며 1심 공판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다.
 
 
 민선이 시작된 후 나주 사회에 끝이 없는 고소·고발에 지친 시민들의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은 이미 도가 넘은 상태다. 나주시민 L 모씨는 ‘이제 제발 좀 고소·고발이 멈췄으면 좋겠다. 이웃도 사라지게 만드는  고소·고발이 진절머리가 난다.’고 했다.
 
최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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