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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선거구 획정안'  협상 타결 , 쌍특검법도 재표결

  • 입력 2024.02.29 18:22
  • 수정 2024.02.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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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안'  협상 타결 , 쌍특검법도 재표결

나주·화순 선거구 그대로 유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오늘(29일)  국회에서 여야 협상이 타결됐다. 총선을 41일 남기고 선거구 획정 관련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여야가 본회의 직전 협상을 타결했다. 여야는 비례대표 47석 중 1석을 줄여 기존대로 전북 지역구를 10석으로 유지하고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 나주시·화순군은 드대로 유지된다.

  선거구 획정안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 정개특위에서 선관위 원안을 수정해 의결한 뒤, 이걸 다시 선관위에 보냈다가 국회가 다시 획정안을 받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당초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없이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도 합의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선거구 획정이 극적 타협을 이루면서 쌍특검법 재표결도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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