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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 기자명 나주토픽

칭찬은 나주시도 춤추게 한다

  • 입력 2024.01.20 04:04
  • 수정 2024.01.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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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나주시도 춤추게 한다

 

  지난해 28일 윤병태 나주시장은 송신년사를 통해 “12만 시민 행복, 나주발전을 향해 더 많은 기회를 얻기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더 당당히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나주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며 알찬 결실을 하나씩 마주하고 있다”며 2023년 10대 성과 자랑 및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윤 시장의 공약실천 및 사업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지켜본 다수의 나주시민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물론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칭찬에 인색한 나주시 정서에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음에 틀림없다. 칭찬은 나주시도 춤추게 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 부문이다.

  현 시장이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일을 잘하고 청렴한 이미지가 모든 시민에게 공유되고 있기때문이다. 단순한 부추김용 칭찬이 아니라 일거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 유치 그리고 나주시의 청렴도 2단계 급상승 그리고 윤 시장이 강조하는 지방채 추가발행 없는 건전재정 유지 그리고 10대 역점사업 등의 꼼꼼한 사업챙기기 등이 민선이 들어선 이후 돋보인 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나주시민 그리고 공직자 모두가 칭찬에 동참해도 아낌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 나주시장은 출발은 힘들게 시작했지만 임무 수행과 동시에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며 역동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전 시장을 두루 경험한 지난 공직자 다수는 한결같이 윤 시장 외 몇 명의 전직 시장을 청렴하고 일 잘했던 시장 으로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일부 시장에 대해서는 공직사회의 냉혹한 현실 부적응 그리고 자신의 성품이나 한 순간의 오판과 소통 부족으로 잘못된 결과로 이어져 너무 가혹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정치라는 잘못된 구조가 나주사회를 갈라치기로 어깃장 내며 범죄구도로 악화시킨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지난 2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년 첫날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라며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라고 지적한 내용이 우리 모습과 다를 것없다. 시장이 일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적인 암 덩어리 갈라치기 문화는 나주의 미래를 위해 사라져야할 패륜의 정치 문화이다.

 다행히 현 윤 병태 나주시장은 대다수 시민으로 부터 정치 경제 등 거의 거부감없이 능력을 갖춘 청렴한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윤 시장은 발표를 통해 전해진바에 의하면 인공태양연구시설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농공산단 확장 및 에너지국가산단 조기 추진,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및 한국에너지공대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력 투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윤 시장은 연조 회견을 통해 “위대한 나주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왔다”라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나주시민 역시 '그 일은 하지 마라'가 아니라 '그 일을 잘하면 우리가 힘에 되어줄게!'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 모든 시민의 칭찬은 윤시장을 춤추게할 수 있고 나주시를 춤추게한다는 것을 가슴에 담고 아낌없는 후원으로 더불어 잘 사는 나주사회의 문화를 가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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