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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무진의료재단 임직원 일동,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 입력 2023.09.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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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의료재단 임직원 일동,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 상생발전에 답례품까지…직원 복지 혜택으로 제격

 

                                         무진의료재단 임직원 일동,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무진의료재단 임직원 일동, 나주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의료법인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이 운영하는 화순현대요양병원과 화순현대노인요양원 임직원들이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진의료재단이 임직원 100여 명에게 인센티브로 1인당 10만원씩 제공하고, 임직원들은 다시 나주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로 무진의료재단은 ‘지역상생 발전’과 ‘직원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기관‧단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 복지 혜택을 고민하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생각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개인적인 부담 없이 각각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이와 같은 소액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히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보다 가치있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등 기존 30개 답례품에 4개 품목(온콕쉐이크, 파우치형배즙, 나주배쌀방, 예다손 떡 선물세트)을 추석 명절 전에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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