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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가보팜스, 생배 착즙 NFC 공법 기술로 영국시장 개척

  • 입력 2023.08.10 01:25
  • 수정 2023.08.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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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팜스, 생배 착즙 NFC 공법 기술로 영국시장 개척

나주 배 가공 영국 첫 수출길에 올라 해외시장 개척에 파란불

 

   가보팜스 본사에서 영국 첫수출 나주배 생배 착즙 물품을 콘네이너 적재 후 기념 촬영을 한 내외빈

  9일 주식회사 가보팜스(대표이사 김희성)는 생배 착즙 NFC 공법 기술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영국 U.K. Prepear Juice(프리페어 쥬스)사를 통해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가보팜스는 프리페어 쥬스사와 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 프리페어 쥬스 사의 존(JHON) 바이어가 "맛과 향이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나서 선택했다. 다른 대안이 없었다."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계약이 급속하게 성사됐고, 팔로우업 이후 8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된 것이다.

프리페어 쥬스의 연간 수출액은 400,000 달러(1차년도)로 집계됐다.

1차 선적일은 오는 14일이며, 수출액은 35,000달러다. 물량은 Pre pear Juice 120ml 용량의 쥬스 52,800개로 이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분량의 규모다.

  주식회사 가보팜스는 2007년 나주시 배 가공 공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생배를 착즙하는 생산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 구축하게 되었고, 생산에 돌입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한국배수출사업단과 함게 배를 1일 동안 숙성해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공동연구해 개발완료했다.

이 공정법은 다른 가공방법에 대해 시간과 비용이 훨씬 더 많이 투입되지만 배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주식회사 가보팜스는 2021~2022년 생산능력 부족으로 공급이 다소 어려웠지만 지난해 전남테크노파크의 스마트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더 안정된 생산환경을 조성했다.

가보팜스 배쥬스는 이미 3년전부터 나주시 APC를 통해 호주에 간접수출을 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도 FDA. SID 승인 등을 완료하고, 초도물량도 이미 수출완료하였다.

김희성 대표는 "이번 영국 수출을 시작으로 나주배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주배 착즙 첫 영국 수출의 뜻깊은 행사에는 권오엽(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변경용(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잔략처 수출기업육성부 부장) 이성희(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결제진흥원 원장), 송수남(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결제진흥원 팀장), 한문철(전라남도 수출협회 회장), 김준성(전라남도 수출협회 고문), 김도익(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자원경영과 과장), 장선환(라남도 농업기술원 팀장), 홍우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조성은(라남도 농업기술원 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수출길에 오른 (주)가보팜스의 나주배 착즙 제품
                                            첫 수출길에 오른 (주)가보팜스의 나주배 착즙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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