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전남 나주 강소특구 ‘2023 테크비즈 파트너링’ 기술사업화 촉진

  • 입력 2023.07.03 13:19
  • 댓글 0

특구 3년 차 기술사업화 확산 행사 개최
공공 우수기술 설명회 및 투자, 기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전남나주 강소개발특구 육성사업단이 에너지신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3년 테크비즈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7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강소특구 기업 70여곳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크비즈 파트너링은 한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신재생 에너지분야 우수기술 소개, 수요자와 공급자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또 지역 내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사업을 연계한 다각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상담을 통해 기업의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행사는 한전의 ‘23년도 기술이전 관련 주요 변경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공공 우수기술 소개’, ‘혁신기관 기업지원사업’, ‘호남권 운용펀드 및 투자유치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12개 기관 부스에서는 기술 교류 활성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전 기술기획처는 기술이전 및 23년 주요 변경사항과 기술보증기금 기술특례상장 제도, 에너지기업 상장 추진사례 등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발표자)인버터 및 인버터 제어 방법’(강성현 한전 선임연구원), ‘맞춤형 배터리 설계 및 BMS 알고리즘’(송주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아연-브롬 전지를 포함하는 ESS’(박형훈 광주과학기술원 박사), ‘무선 전력 송수신 장치 및 설계 방법’(김동희 전남대 교수)으로 4개의 공공기관의 우수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한전·전남테크노파크·KENTECH의 기업지원사업과 엔젤투자허브, 기업개발원의 투자 및 사업화 전략도 소개됐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전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 R&D, 기업역량 맞춤형 지원과 유망기업 집중육성, 타 강소특구와 협력을 통한 기업육성사업 등 나주를 에너지 중심 연구개발특화단지로 조성해가겠다이번 행사가 전남나주 강소특구 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나주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 간 유대 강화, 공공기술 사업화 확산 및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 내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