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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픽동정
  • 기자명 유현철

윤병태 시장, UAE 두바이까지 나주농산물 저력 보여줘

  • 입력 2023.07.0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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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UAE 두바이까지 나주농산물 저력 보여줘

취임 1주년 앞둔 윤시장 100만 달러 규모 농특산물

수출 협약 등 일하는 시장 면모 굳혀

  윤병태 나주시장이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수출 발품 세일즈로 또 한 번 빛을 발휘함과 동시에 나주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취임 후 나주대전환을 위한 시민 중심 소통과 함께 '새로운 영산강 시대' 나주시, 3600억 규모 지역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 국가산단 ‘여비 타당성 통과’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연구시설 유치, RE100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의 대규모 사업유치로 호평과 함께 나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공약도 꾸준하게 실행해 가고 있다.

이번 2박 4일 짧은 일정의 두바이 세일 출장은 지난해 미국 한인 유통업체에 이어 올해엔 중동 물류의 허브 아랍에미리트(UAE)에 농특산물 수출길이 열린것으로. ‘1004 GOURMET’에서 100만 달러 규모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해원 시의원과 수출 참여 업체인 나주배원예농협, 골든힐, 완도물산, 가보팜스 대표, 유통행정팀 직원 등 11명이 함께 했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 비전을 선포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 과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UAE왕실에서 명품 나주배를 맛보실 수 있도록 8월 조생종 배를 총영사관을 통해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주배가 UAE왕실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가져온 신고 5박스를 총영사관을 통해 왕실에 전달토록 요청했다.

총영사관 방문에 이어 윤 시장은 UAE 두바이 한인 유통업체인 1004 GOURMET(회장 신동철)에서 100만 달러 규모 나주시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 시장과 문 총영사관, 신동철 1004 GOURMET 회장, 김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두바이 지사장, 지역 업체 4곳 대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와 1004 GOURMET은 나주산 농·수산식품 두바이 현지 유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 시장은 1004 GOURMET 매장 내에서 나주배, 배즙 시식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며 맛과 건강에 으뜸인 나주배 우수성을 현지 고객들에게 홍보하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어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수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 나주 출신 세계최고의 공인회계사 이주환씨(영국 국제조세 전문세무사 중동아프리카지역 한국데스크총괄)가 윤시장을 찾아 의견을 교환하며 세계로 뻗은 자랑스러운 나주인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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