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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제3회 조합장 선거 치열한 경쟁 끝 15명 조합장 선출

  • 입력 2023.03.09 03:45
  • 수정 2023.03.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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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조합장 선거 치열한 경쟁 끝 15명 조합장 선출

 

 

 3월 8일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원 1,612,573명이 투표에 참여해 79.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큰 물의가 없이 선거가 마무리했다.

이번 나주 조합장 선거에서는 지난 2회와 비슷한 양상으로 50%가 넘는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었다. 15명 중 8명이 초선 조합장에 당선되어 50%를 넘는 비율로 세대교체로 변화를 기대하게 되었다. 초선 조합장의 다수 출현은 지역 농촌에 산재한 문제 해결을 기대하는 조합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은 전국 79.6%, 전라남도 80.9%보다 훨씬 높은 88.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결과와 같이 후보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 간 과열 경쟁으로 지역의 후보의 금품과 향응 제공 등으로 제기되는 문제로 고질적인 고발 사건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낳으며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남평농협 신광섭 당선자는 1,141표를 얻어 최다 득표 그리고 봉황농협 송정훈 당선자는 61.79%로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산포 농협 정회영 당선자는 단 1표 차로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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