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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 공동 기자회견

  • 입력 2022.04.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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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장 지방선거 경선에 나선 강인규·김덕수·김병주 예비후보가 중앙당 비대위에 "불공정 공천을 바로 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이 24일(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하고,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한 비대위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당원과 시민에게 있음에도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나타나고 있다”며,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지역민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들은 "민주당 나주 공천 심사가 과연 개혁적이고 공정했으며 유능한 공천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 사람 심기'식인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이고 패권적인 행태에 우려를 표하고 중앙당 지도부에 개선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후보들에 대한 재심 인용 여부를 어제 23일 논의했으며, 내일 25일(월) 민주당 비대위의 최종 결정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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