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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토픽이 만난사람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를 노래하고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나주를 대표하는 가수 차효린

  • 입력 2022.04.22 02:19
  • 수정 2022.04.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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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노래하고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나주를 대표하는 가수 차효린

뛰어난 미모와 정통 트로트의 가창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키는 독특한 매력 지녀

  2020년 한 해, 대한민국은 ‘트로트’ 음악에 푹 빠져 있었고 그 열풍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채 활활 타오르고 있다. 그 출발점은 한 방송사의 창의적인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이었지만 거센 광풍으로 몰아치며 지금은 거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점령하며 위세를 떨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수의 사람은 트로트의 인기에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음악에 푹 빠져 몸을 맡기고 즐기는 이도 많았다. 불가사의한 일로 여길 정도로 국민의 가슴속에 파고들었던 트로트 음악의 유행은 결코 우연이 아닌 국민 정서가 담겨있는 장르로 분석된다. 다만, 미스터 트로트 열풍이 모든 연령층의 인기나 트로트 자체의 부흥이라기보다는 고연령층에 편중된 인기와 특정 참가자들의 인기에 치우쳤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최근 이런 트로트 광풍 속 나주에서 태어나 나주를 사랑하고 나주를 위해 노래하는 가수 차효린의 열풍이 심상치 않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재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차효린은 노래는 물론 아랑기획예술단을 운영하는 기획사 대표로서 명성을 높이며 나주의 자랑거리로 성장하고 있어 본지 191호에 글을 실어본다.

▶ 타고난 음악성과 꾸준한 노력으로 꿈을 키워 가

가수 차효린은 나주시 왕곡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거친 정통 나주인으로 어릴적부터 주변에서 노래 잘하는 꼬맹이로 주목받는 가수 꿈나무였다. 또한, 노래 잘하는 음악인으로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차효린은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듣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단순하게 노래를 듣고 끝이 아니라 그 노래에서 어떤 표현들을 사용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자기도 모르게 하면서 듣는 것을 즐겼다. 이는 훗날 노래 속에 나주를 담아 사랑을 전하는 원천이 되기도 했다.

​또한, 가수 차효린은 노래를 배우지 않아도 음정과 박자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 보통 사람들보다는 노래를 더 잘하는 음악인으로서의 재능도 가졌다. 단순히 소리를 잘 내고 끝이 아니라 ‘이 음정과 박자를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고민도 했었고 어릴 때부터 이러한 답을 분석하며 노래를 들었던 습관이 다른 사람들보다 듣는 귀가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음악에 흠취되면서 노래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도 가지게 된 것이다.

가수 차효린의 출발선도 여느 신인가수들과 달랐다. 데뷔 당시부터 이미 완성된 가창력을 선보이며 히트제조기 대중음악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진룡 선생의 픽업으로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중도 포기까지도 각오했던 당시 작곡가 정의송 선생으로부터 가수로서의 높은 자질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곡을 받아 노래하는 특별한 대우를 받기도 했다. 지금은 도약을 터를 닦는 과정에 불과하지만, 가요계에서 ‘노래 잘하는 여가수’로 이름도 알리게 됐다. 하지만 차효린의 욕심은 ‘노래 잘하는 가수’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항상 ‘노래 잘하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녀이다. 노래 좀 잘하는 가수라고 하면 보통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를 지칭하지만 차효린은 듣기좋은 소리를 내는 가수가 되어 팬들과 호흡을 맞추며 감동을 주고 공감하는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이다.

그리고 ‘참으로 목소리가 깨끗하고 곱다’, ‘목소리가 트로트와 참 잘 어울린다’, ‘정확히 깔끔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라고 표현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우연이 아닌 노력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만들어진 결과임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 국민 가수를 꿈꾸며 희망을 써간다.

가수 차효린은 2015년 1집 앨범 ‘눈물이 핑’으로 데뷔했고, 2017년 발표한 메들리음반‘가孝무대’는 효도 선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으며 2018년 발표한 2집 정규앨범의 신곡 ‘사랑단비’, ‘오늘’, ‘나주연가’는 현재 방송과 공연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나주의 전설 앙암바위에 새겨진 사랑의 노래 ‘아랑사 아비사 사랑’를 발표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노래 잘하는 차효린은 항상 세련되고 화사하면서도 아리고 애틋한 음색과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뛰어난 정통 트로트의 가창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가수이다. 또한, 그녀의 특별한 고향 사랑은 어떤 가수에 비교할 수 없었고 그녀의 노래에 나주의 사랑과 영혼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2집 정규앨범에 그녀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인기 작곡가 정의송이 즉석에서 곡을 만들어 빛을 보게 된 ‘나주연가(羅州戀歌)’ 발표가 바로 그것이다. 고향을 떠난 후 나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 그리고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머니와 형제 등 가족에 대한 애틋함, 간절한 그리움과 풍경 속에 담은 사랑의 서사시였다. 항상 그립고 가고 싶은 고향이 가슴에 담긴 사연을 트로트 장르 그리고 경쾌하고 활기찬 디스코 리듬에 나주의 미래를 그려낸 것이다.

또한, 가수 차효린은 직접 노랫말과 곡을 쓰며 음악적 메시지를 통해 대중과 감성을 공유하며 트로트에 기반을 둔 발라드, 팝, 댄스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가요의 색다른 가치와 미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지금도 나주를 알리는 홍보 가수로 전국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공연 위주의 라이브 가수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나훈아씨가 롤모델이다’라고 말하는 차효린은 ‘나훈아의 음악성과 독특한 창법에 매료되어 그를 능가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가벼운 미소를 짓는다. 현실과 동떨어진 희망일 수도 있다는 미소였지만 ‘성공하고 싶다’라는 의지만은 덧보였다. 가수 차효린은 전국 공연은 물론 지난 2019년 전라 정명 새천년을 기념하는 나주시 주최 송구영신 타종행사에 ‘나주 연가’를 발표했고 경제가 어려운 시대에 늘 맞이하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활기차고 행복하자며 긍정을 추구하는 희망가(歌) ‘오늘’ 그리고 각박한 현실에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사랑 단비’도 그녀가 작사하여 발표하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민가수가 되고 싶어 한다.

▶ 나주를 사랑하고 나주를 노래한다

가수 차효린은 결혼해 자녀를 둔 주부가 평생 꿈꾸었던 가수의 길을 포기하기 싫어 몸부림치다 남편의 도움으로 ‘눈물이 핑’으로 데뷔하며 가수의 길을 선택했지만 크게 부상하지 못해 한때 가수의 길을 포기도 생각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인정해준 작곡가 정의송 선생의 만남으로 재기의 기회를 가진 후 가수 그리고 기획예술가의 양 날개를 달고 연이어 나주 사랑을 품은 작품 ‘나주연가, 오늘, 아랑사 아비사 사랑’ 등을 발표하며 도약의 터를 다지고 있다. 항상 그녀 뒤에 따르는 ‘미모가수, 노래 잘하는 가수, 나주를 노래하는 홍보대사’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며 고향 사랑 나주사랑은 그녀의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그녀의 팬클럽 ‘일편효린단심’ 회원 그리고 나주시민의 사랑이 버팀목이 되어 성공을 기약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매년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유튜브 채널 차효린 TV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으며, 나주시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선행에 앞장서 본보기가 되는 가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감동으로 전해지는 노래 잘하는 가수 차효린의 따스함은 아낌없는 시민의 후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최고의 가수로 성장해 나주시민에게 보답해주길 기원하며 글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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