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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뒷걸음치는 나주시 청렴도 "시장의 강력한 개선 의지가 필요"

  • 입력 2013.12.26 12:41
  • 수정 2013.1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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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3등급(46위) 평점7.49로 전년도 대비 -0.16

국민권익위가 19일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나주시는 10점 만점에 7.49로 2012년도에 비해 0.16점 하락했다. 75개 시 중에서 종합 청렴도 3등급(46위), 외부청렴도 4등급(65위) 내부청렴도 1등급(5위)를 기록했다.

전라남도 5개 시중에서 4위로 청렴의 명함도 내놓을 수 없다. 목포 2위(8.00점)과는 대조적이다. 광양시 10위, 순천시 13위를 기록했고 여수시가 전남에서 최하위 68위(7.22점)로 0.22점이나 하락했다.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공무원들도 자세를 바르게 가져야한다. 이제 더 이상 뒷걸을 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점수의 가중치를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이다. 외부청렴도는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업무의 상대방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한 조사결과이다.

그리고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내부업무(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등)와 관련한 지난 1년간의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한 조사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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