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복 구경 안 해도 되는 세상이 부럽다 올해는 전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층위의 선거가 치러지는 해라고 한다. 그런데 치러지는 선거가 국민 갈라치기라는 내용의 '정치적 양극화'라는 극단적인 경향으로 치닫고 있어 분쟁의 우려가 깊어가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치렀던 우리나라 총선이 그랬지만 세계적 관심 속에 오는 11월 치루게 되는 미국 대선도 ‘지면 끝장’인 승부,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야만 하는 최후의 결전’이라는 잘못된 흐름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
우리 아들과 딸들을 훨훨 날게 하자! 초·중등 학교가 개학한 지 2개월이 지났다. 며칠이 지나면 5월이다. 5월을 가족의 달이라 해서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 그리고 부부의 날까지 기념하면서 가족과 관계된 날들을 기념하면서 중요성을 깨우치고 있다. 가정의 달에 우리의 미래와 관련된 날은 어린이날일 것이다. 그들이 자라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가기 때문이다. 2014년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이 교육감에 당선되어 인구감소에 따라 자연스럽게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시민의 눈 세계는 한국 소멸론, 한국 정치인 의제엔 보이지 않아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타임스에 로스 더우댓(Ross Douthat) 칼럼니스트가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글을 올려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비록 선진국 대부분 눈앞에 닥친 비슷한 과제이지만 한국의 소멸까지 예측될 정도로 '위험 수준'을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 보도에 '지난 10일 한국은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았은데 아쉬운 건 한국에 대해 한국인보다 잘 알지 못하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도 걱정하며 글의 소재로
많은 것을 누려본 사람들은 모른다 최근 대한민국 유력 정치인이자 모 지역 시장이 '기득권의 틀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들이 서민들의 분노와 애환을 알 리가 있겠나'라며 '더 이상 이 나라가 대한민국 1%에 농단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사람 ‘두뇌는 삐뚤어져 있어도 말은 바로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말하는 서민은 바로 우리 자신이고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 1% 기득권 위선자층 당신 부류라는 생각으로 그를 조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에 속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선에서 정권
나주시, 농어민공익수당 5월 2일부터 지급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거쳐 지급 대상자 1만4361명 확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5월 2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한 명당 6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지급 대상 농어민은 총 1만4361명으로 읍·면·동 심의위원회와 나주시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지난 2020년 전라남도와 도내 지
과수화상병, 치료 농업인 노력과 의지에 달려나주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2226농가 공급 완료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원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사전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농가 현장 예찰·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무엇보다 빠른 전염력과 발병 후
‘나주시, 난임 정책 지원 대폭 확대‘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 저출생 극복 선도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
‘언론이 한국을 무너뜨려’ 한국이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세계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매년 발간하는 세계 주요 국가들 뉴스이용 현황과 인식을 분석하고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도 뉴스·언론사 신뢰도’ 조사결과 우리나라는 28%로 전 세계 46개국 중 41위로 나타나 10명 중에 7명은 뉴스를 신뢰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뉴스 신뢰도 28%는 2022년도의 30%보다도 2%나 하락한 수치로 우리보다 낮은 뉴스 신뢰도를 보인 슬로바키아(
돈과 권력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우리는 선진국의 지위를 받고 과거에 누릴 수 없었던 물질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사회에서 살아왔다. 이런 풍요로움 속에서 돈이 많은 부자들은 돈만 있으면 뭐든지 살 수 있고 못할 게 없다. 그러다 보니 요즘 부자라고 하는 사람들 졸부 그리고 갑부라는 사람들은 웬만한 감히 엄두도 내지 못 할 일에 돈을 쓰거나 예전에는 돈으로 살 수 없던 것을 사려고 몸부림친다. 그런 부의 새로운 쓰임새 중 대표적인 것은 돈으로 영향력을 사는 것 즉 크고 작은 권력을 얻는 행위나 부의 축적을 위한 투자이다. 그래서 이렇게
시민의 눈 민심과 동떨어진 지도자의 상황인식, 화(禍)를 부른다 ▶ 공감·동행·소통의 리더십 이번 4·10 총선은 대다수 전문가의 예상대로 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300석 중에서 범야권 108석을 얻은 것을 두고 참패를 인정하기는커녕 내심 아직도 여당이란 소속감으로 허세 부리려는 일부 의원의속셈을 지켜보며 증오보다 가여운 생각이 앞선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장애 수준의 사고력을 가진 위정자이다.그리고 우리가 이번 선거를 통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전 세계로부터 민주 국가로 인정받고 경제 대
추악한 전쟁 야당의 압승이라는 냉엄한 국민의 심판으로 마감되었지만 선거판은 범죄자 수준 집단의 추악한 전쟁이었다. 이번 총선 선거기간 동안 여당을 대표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그랬다. 이를 두고 다수의 전문가는 ‘시비만 난무하는 아사리판(阿闍梨判)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그들의 추잡한 꾐수에 넘어가지 않고 현명하게 현 정권의 실정을 냉정하게 심판했다. 그러나 여당 108석 제 1야당 175석이라는 결과는 야당을 100% 믿어서가 아니라 집권
총선 사전투표율 31.3 역대 기록 전남 41.2% 최고나주시 사전투표율 42.26%로 전남에서 15번째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후 6시로 마감됐다.최종 투표율은 31.3 %로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30%를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1.2%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대구는 25.6%로 가장 낮았으며 나주시의 투표율은 42.26%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15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그다음으로 전북과 광주 등 호남 지역이 전국 평균을 웃
신정훈 후보, 노동조합연맹과 잇따라 정책협약식 개최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22대 총선 정책협약식 가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과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먼저 3일(수) 오전 9시 30분, 신정훈 민생캠프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김대련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이을출 광전노협 의장, 조형규 LH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정훈 후보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노동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스포츠 도시 도약 나주시 전국규모 대회 줄지어 개최최상급 스포츠 인프라 갖춰 지난해 40억원 규모 지역경제 효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규모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나주는 영산강 천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명품 경기 코스, 최상급 스포츠 시설, 쾌적한 숙박 여건, 남도 제일의 맛좋고 정갈한 음식이 더해지며 스포츠대회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연말부터 올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및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총 39팀, 9천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나주에서 기
금빛 일렁이는 나주 둔치공원 유채꽃 물결 장관 이뤄4월 첫째주 만개 예정, 둔치체육공원 주차장 무료 “만물이 생동하는 봄, 노란 유채꽃 물결치는 영산강으로 놀러 오세요.”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5백만 나주 관광 시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약 3배 확장된 28만㎡(약 8만5000평) 규모의 하천변에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 중이다.이 가운데 길이 1.5㎞, 넓이 5만㎡(약 1만5000평)에 달하는 영산강 동섬 일대에 유채꽃이 4월 첫째 주 만개할 예정이다.나주에서 가장 먼저 상춘객에게 꽃 물결을 선보일 영산강 동섬은 나주 종합스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자문위원, 사회단체회원 등 180여명 참석주제 강연과 웹툰 상영 통해 통일 의식 되새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회장 김남홍,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달 27일 나주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회단체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시민 교실은 국제정세와 북한의 대남통일 노선에 따른 대응 방향과 안보 정세를 정확히 알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취지의 강연과 영화 상영 자리로 마련됐다.박선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