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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나주시, 내년도 예산 4,788억원 확정

  • 입력 2013.1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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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예산 대폭 증가 올해보다 375억원

나주시는 4,788억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최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 당초 예산 4,413억원보다 375억원(8.5%)이 증가한 규모로, 국·도비보조금은 2013년에 비해 418억원이 증가한 1,838억원이며,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43건 36억7천2백만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98억원(7.89%) 증가한 4,080억원, 특별회계는 77억원(12.18%)이 증가한 708억원 규모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전국적인 복지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년대비 149억원(16.82%)이 증가한 1,032억원(일반회계의 25.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농업분야 702억원(17.2%), 환경보호 372억원(9.12%), 국토 및 지역개발 294억원(7.2%), 수송 및 교통 219억원(5.36%) 순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노령연금 309억원, 수급자 생계급여 등 지원 139억원, 영유아보육료 80억원, 쌀소득보전 직불제 106억원,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 40억원, 하수관거 정비 183억원, 마을하수도 설치 74억원, 2단계 위생매립장 설치 4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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