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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위대한 유머 2

  • 입력 2014.07.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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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의 유태인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했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이 손길은 닿지 않았다. 유태인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을...”
그 때 다른 유태인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인다구!”

강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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