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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바른말 고운 말을 사용 합시다

  • 입력 2013.12.13 10:10
  • 수정 2013.12.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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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귀사가 창간호에 앞서 발간한 소식지(11월15일자)1면에 게재된 천년고도 비단 골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비단고을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국립국어연구원이 2천 년도에 발행한 표준국어대사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을(명.역) 1.조선시대에 주(州), 부(府), 군(郡), 현(縣)등을 두루 이르던 말, 성읍(城邑)2.군아(郡衙)가 있던 곳 = 2.(治) 근래 고을 군졸들이 죄인의 재물을 강탈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서기원, 조선백자, 마리아강)역참마다 말을 갈아타고 고을 마다 수령께 현신하여 점고를 받으며 고개 넘고 재를 넘어 호남 길 더위 같아 허위허위 내려갔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준)골(고옳/)로 표시되어 있다
▶골 = (명사)1. 비위에 거슬리거나 언짢은 일을 당하여 벌 덕 내는 화의 뜻으로 시작해 19가지의 뜻이 있는데 이중 4번째에 골짜기 = 설악산은 골이 깊고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5. 번째에 고을에 준말이라고 표현되어있다. 필자는 본말을 두고 준말을 쓰지 말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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