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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행복을 전하는 나주우체국 김효성씨

  • 입력 2014.06.26 13:55
  • 수정 2014.06.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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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동안 줄곧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는 나주우체국 김효성씨에게 많은 사함들이 그에게 뜻있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행복배달부라는 애칭이다. 22년 우체국 배달업무를 담당하는 동한 한결같은 김 씨의 행동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붙여진 이름이기에 더욱 뜻이 깊다. 김씨(48)는 22년 전 배달업무를 시작하면서부터 좋아하는 고객 서비스 정신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모범공무원이었다고 주민들은 결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김 씨는 배달업무를 하는 동안 방문고객에 대해 ‘나는 방문하는 동안 고객을 고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처리한다.’라고 말한다. 실제 그는 고객을 방문할 때 집이 빈 경우 주위에 수소문하여 직접 전달하거나 부득이 고객을 만나지 못할 경우 이웃에 전달의 부탁과 더불어 전달여부를 확인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김 씨를 지켜보면서 모든 공직자들도 이를 본받을 것을 권장하고자 이 글을 올린다.
 

 

나주시민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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