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체뉴스
  • 기자명 최진원

祝 당선! 강인규 후보

  • 입력 2014.06.05 17:45
  • 수정 2014.06.05 17:47
  • 댓글 0

 
진흙 탕 속의 선거 민선 6기 6·4 지방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각종 고발건과 인신공격의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과정부터 본선에서는 심지어 3×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치열하고 막바지에 이른 선거였다.

시민들까지 지치게 만들었던 공천과정의 파열음과 무너진 신뢰는 ‘선거가 없어져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권자들에게 부담스런 선거판이 되었다. 다른 한편으론 정치인들이 이번 선거에서 겪은 교훈을 통해 의식수준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계기도 되었다.
당선자 강인규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에 뒤졌으나 선거 막바지 지지자들의 큰 힘을 얻어 당선에 이르렀다. 강당선자는 지지자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축하를 받았지만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나주의미래
를 어깨에 짊어진 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선거기간동안 내내 시민들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얻지 못한 만큼 신뢰 받을 수 있는 정책개발과 공정한 인사관리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협화음이 선거 후까지 계속 이어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에 많은 시간을 배려해주길 바란다.

대부분이 시민들은 이제는 나주가 갈등구조에서 벗어나 소통과 신뢰의 사회를 바라고 있다.
최진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