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칼럼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말도 아까운 ‘새정치민주연합’
빛가람타임스 기자  |  bgt01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5.17  14:42: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말도 아까운 새정치민주연합

 
   
 

한 나라나 사회가 최소한 망하지 않고 지탱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지켜지고 보호되어져야 할 것이 있다. 굳이 열거하자면 가정을 포함한 교육(학교/신앙)이 그 첫째가 될 것인데, 이는 모든 사회적 편리성을 위해 만들어진 통제나 제어 시스템들을 - 법이나 규범 또는 한 시대가 만들어낸 상식-초월한 양심이 항상 사회의 가장 중요한 지탱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봄은 오지 않았어야 했다. 날벼락 같은 세월호 침몰사고는 이 나라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관료들이 마치 어깨동무를 하듯 더러운 똥물을 뒤집어 쓴 채 몸부림을 치는 우리 사회의 전부를 보여주고 말았으니,‘천지는 불인(天地不仁)이다는 말이 새삼스럽다.

 

그렇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아니 내 고향 산천 여러분!

전 국민들의 애통한 절규와 신음 속에서도 참으로 절묘한 쥐새끼들이 손가락 차일을 치고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제 이 두 눈으로 보고 말았으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새정치를 한답시고 오두방정을 떨더니, 결국은 절묘하게 지 새끼들을 챙기며 생 쇼를 하드란 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광주 북구인데요, 유권자 100분의 3을 무작위 추출해서 선거인단을 구성해 후보자들을 모아놓고 정견발표 후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인데(후보자들에게는 경선비용으로 300만원씩이나 갹출 했구요)어찌된 것이 선거인단으로 선정된 사람들이 대부분 그 지역 국해의원(國害議員-저는 이렇게 불러야 정상적인 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역 당원들이고 공천후보로 당선된 자들 또한 그 의원 똘마니들이 모조리 당선되었다는 군요. 절묘하지요? ? 어떻게? 이런 현상이 나왔냐구요?

 

, 순진하시기는.예를 들어 드리지요.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10003인 선거인단을 추출하는 여론조사기관은 지역위원장이 직접 정 하셨구요. 참관인은 갈 수도 볼 수도 없구요.참관인 명단은 손수 작성하신 똘마니들 전화번호를 건네주고, 적당히 일반인 섞어서 추출하도록 하시고, 경선장에서는 속칭 우왕을 끓게 하여 일반인 선거인단들이 도저히 못 견디게 시간을 끌어-열 받아서 투표 않고 집으로 가도록 유도-밤이 되어서야 끝나는 경선판을 만들어 주도록 하신 것이지요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말입니다. 그런 탓에 모 후보는 시장자리 하나 꽤 찬 덕분에 찍소리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자파세력을 눈 훤히 뜨고 볼 수밖에 없었다는 군요.

 

세월호 침몰로 인한 국가 개조론이 나오고 있는 판에 말입니다. 우리 나주도 따라 해야겠지요? 같은 당이 여당이고, 다른 지역도 다 해먹는데참으로 육실헐 봄이네요(이수행/시인)

 

<약 력>

이 수행 / 시인

  1962년 전남 나주 문평에서 태어나 영산강에서 자랐다.

199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시 <영산강>이 당선 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등단이후 현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전신인 () 민족문학작가회의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 진보예술인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인연으로 ‘97년 월간 []지가 선정한

<21c를 움직일 진보인사 2,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영산강><시디신 뒤안길> 2권의 시집과 산문집<영산강은 바다다>를 펴냈고 2010년에는 제6[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빛가람타임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60호만평
속빈강정
소귀에 경읽기
나주토픽 만평/이제그만!
만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금성길 18번지  |  대표전화 : 061-334-4671  |  팩스 : 061-334-467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00336   |  발행인 : 신동운  |  편집인 : 남기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기봉
Copyright © 2013 나주토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