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최진원기자

나주시장 공천 대혼전 전략공천 가능성 배제 못해

  • 입력 2014.05.02 09:16
  • 댓글 0

임성훈시장 5월 2일 사퇴 후 무소속 출범

공천 탈락 일부 후보도 무소속 출마 예정

 
지난 17일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공천후보자 공모 접수 결과 나주시장 공천신청 접수자는 임성훈 현 나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인규, 김대동, 나도팔, 나종석, 이광형, 전준화, 최원오, 홍석태(가나다 순) 예비후보 등 총 9명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밝힌 공천 배제 원칙에 따라 컷오프 될 것이라는 예상되는 임성훈 현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측근들과 함께 협의 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5월 2일 현직 사표를 쓰고 무소속 출마을 공신선언 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결과에 따라 심각한 공천후유증의 회오리 속에 탈락한 후보자들이 무소속 출마 또는 합종연횡이 예상된다.현재 중앙당에서 자격심사(새정치연합 공천기준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범죄 경력자 성범죄자와 3회 이상의 음주운전자와 벌금 500만원 이상 등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존속, 배우자의 형제자매가 선거사범 또는 공직자 직무관련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공천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 된다는 기준에 따라 후보자가 당의 선택을 받게 된다. 시민들은 각자의 지지자들이 선택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들 모두가 각각 공천 조건에 걸림돌이 되는 항목이 있다는 설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앙당에서는 지지기반인 수도권과 호남 등의 현역 단체장에 대해서는 여론조사와 직무 수행 성과 등을 평가하고 비리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와 수상 실적 등 전반적인 수행능력과 현지 주민평가가 공천 심사에 반영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과 함께 후견인의 지원에 따른 막후 대결이 치열하여 결정될 때까지 어느 후보도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한편 중앙당의 전언에 의하면 광주 전남지역의 지역단체장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된다.
최진원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