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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최진원 기자

노안지역 단일후보 선출 사실상 무산

  • 입력 2014.05.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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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주시의원 가선거구 노안지역에서 추진했던 단일후보 선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11일 노안면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황정헌 예비후보가 31.3%, 김선용 30%, 김세곤 25.9%, 김경식 12.9% 순으로 나와 1위를 한 황정헌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김선용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불공정과 합의 없는 시간 연장의 이유 등을 내세워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불복을 했고 일부의원도 묵시적 동조를 하여 단일화 추진 의미가 없어졌다.

노안지역은 후보 난립으로 지역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지역만 분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홍각희 예비후보를 제외한 김경식, 김선용, 김세곤, 황정헌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했었다.

최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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