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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최진원 기자

공정경선 요구 기자회견 봇물

  • 입력 2014.05.01 16:03
  • 수정 2014.05.0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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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 J모 예비후보 공천 경선 후보자 자격박탈 요구

 

공정경선 요구 기자회견 봇물

K모, J모 예비후보 공천 경선 후보자 자격박탈 요구

지난 달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8명 중 K모 · J모 예비후보를 제외한 6명의 예비후보가 두 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6명의 후보는 지난 4월 22일 불법선거 사전차단 및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협정서 체결 후 협정을 어긴 J모 후보와 불법관련 K모의 시장후보자 경선 참여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지난 달 28일 기자회견에서는 J모 후보가 동참한 상태에서 공정하지 못한 여론조사를 불신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불공정한 자료를 공천의 자료로 사용하지 마라.’는 것과 언론에 대해 불공정한 여론조사 자제 요청이었다. 불공정한 여론조사에 대한 근거 유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예비후보자들은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의도적이고 유선전화의 휴대폰 착신이 악용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회견이 끝난 후 7명의 후보는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회견내용 설명과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고 중앙당에도 회견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협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J 후보는 30일(수요일) 오전 10시 나주시 의회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기자회견을 갑자기 취소했다. 당초 J후보는 지난 28일 7명의 예비후보가 주장한 협정 위반과 여론조사 의혹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의혹에 대해 강력힌 반박을 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하루 전 29일 나도팔 예비후보는 공정 경선을 강력히 촉구하는 구태 5적(금품 및 향응제공, 관권개입, 착신전환, 비방 중상, 밀실야합) 추방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구태의연한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며, 후보자들의 공정한 경선을 기대했다.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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