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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나자빠진 신호등

  • 입력 2014.04.18 22:23
  • 수정 2014.04.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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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만든폐기물

             ▲ 무관심이 만든 폐기물
 영산포 풍물시장 입구 양곡교 앞 5일 시장 사거리 주변을 지나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벌렁 누워 있는 신호등을 볼 수가 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나 갈 때마다 누구 한 사람 관심이 없는 듯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시 당국에 정리해주도록 요청했는데 아무런 후속조처가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경꾼의 입장에서 하는 말들이라 정확히는 말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른 것은 분명하다. 관계자들이 몰랐던지 아니면 알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음이 확실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도시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안전사고도 도사리고 있다.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시민과 관계자 모두가 ‘네 탓이오!’를 연발하기 전에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앞장섭시다.

나주 이창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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