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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최종복편집위원

“주차문화 개선이 필요”

  • 입력 2013.12.02 15:59
  • 수정 2013.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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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주차문화 지역상가 살린다

 
나주상가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도로정비 및 간판정비 전선지 중화사업으로 인해 한결 깨끗해진 듯하다.
하지만 중앙로상가 시민들의 쇼핑문화가 즐거워야 함에도 일부 시민의식이
실종된 얌체 주·정차 때문에 눈살이 찌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를 동행한 쇼핑이 무서울 정도로 홀짝제 주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경적소리에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폭언과 멱살을 잡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이런 상황들이 커나가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비교육적으로 보여 지고 있다. 우리지역 탐방객 및 내방객들이 등을 돌릴 것 같이 조심스러워 지는 것은 기우일까? 주차단속 요원이 있는 시간 경우는 좀 빈도가 약하고 점심식사 시간 때나 단속요원이 없는 시간 동안은 자동차들이 뒤엉켜져 자동차 통행은 고사하고 보행자도 안전 확보가 힘든 상황이 종종 발생 되고 있다. 상업에 종사중인 시민(이모씨54세)가 걱정 섞인 듯 조심스레이 말한다. ‘중앙로에 설치된 CCTV가 13기(광주은행앞2기, 오약국 앞 3기, 람바다하우스 앞 3기, 터미널 앞 5기, 방범용 2기 포함)가 설치되어 있는데 제 기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많은데 홍보가 부족해서 인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하루빨리 주차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어린아이 손잡고 콧노래도 부르고, 하늘도 한 번씩 쳐다보면서 느림의 미학을 느꼈으면 한다. 금성관 주변도 관광하면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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