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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SRF 열병합 발전소 영향조사 최종 보고서 나온다

  • 입력 2020.06.14 03:25
  • 수정 2020.06.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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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열병합 발전소 영향조사 최종 보고서 나온다

한국난방공사

  지난달 10일 마친 나주 SRF 열병합 발전소 환경 영향조사의 결과가 최종보고서가 이달 말에 환경 영향조사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6월 말 또는 7월 초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환경영향성조사는 시험가동부터 본가동 기간까지 계속해 이뤄졌으며, SRF 연료 투입량에 따라 연소실 내부 온도를 850도에서 1천도까지 올리면서 발전소 가동상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올해 차임금 만기일이 몰리면서 신규 회사채 발행을 통해 빚을 갚고 있다는 설이 전해지는 가운데 경영정상화에 중요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종 보고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한난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물론 악취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이상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항목의 경우 LNG발전소 수준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양호했다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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