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교육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관내 관내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 등교

  • 입력 2020.05.28 23:32
  • 수정 2020.05.29 01:40
  • 댓글 0

 나주관내 관내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 등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월 27일(수) 순차적 등교에 따라 관내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이 등교했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학생 안전을 위해 모든 교실의 학교 방역을 마쳤으며 일회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 비접촉체온계와 손 세정제 등을 구입하고 발열 학생 등의 격리를 위한 일시적 관찰실을 따로 마련하였다. 또 매일 두 차례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교실 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독과 환기를 하며 교실 수업과 급식 시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차 등교, 시차급식 등의 계획을 세워 등교 개학 준비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가족들은 빛가람초등학교와 빛가람중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등교 개학을 준비하신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단계적으로 등교 개학이 실시되는 6월 3일까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방역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빛가람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는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를 등교시키는 게 불안했지만, 막상 학교 앞에 와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발열 체크, 마스크 쓰기 안내, 학생 간 이동 방향과 간격 유지 방안 등을 철저히 준비하신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국가적 위기 속에 우리 교육의 위대함을 보여주신 것은 한 분 한 분의 선생님이시다. 이번 개학에서도 학습에서 방역까지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등교 개학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긴장을 놓지 않고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