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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친절한 나주터미날 수문장 안준표씨

  • 입력 2014.03.21 16:59
  • 수정 2014.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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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아무리 늘어도 버스정류장은 한가할 때가 거의 없다. 마이카시대라 하지만 아직도 학생과 서민들은 변함없이 버스를 애용하고 있다. 나주버스터미날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 옛날 같이 북적거리지는 않지만 변함없이 오가는 사람이 많다. 표를 끊지 못하는 할머니의 어색한 몸놀림, 금연지역임을 알면서도 흡연에 취해 있는 청년의 모습, 모두들 조화롭게 공간을 메꾸고 있다. 특히, 항상 터미널 안을 오가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지킴이 안준표씨,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다시 한 번 나주를 찾게 하는 큰 힘이 아닐까 하여 추천해 본다.
나주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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