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1 월 이후 나주시 인구 감소 폭 커져

  • 입력 2020.05.16 02:20
  • 수정 2020.05.28 23:23
  • 댓글 0

1 월 이후 나주시 인구 감소 폭 커져

전국 인구 감소추세 속 적극적인 인구증가 유도 정책 시급해

2020년 1월 - 4월 나주시 인구 변화

 

  4월 말 기준, 나주시의 인구 감소가 3개월 동안 상당히 큰 폭으로 계속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행정안정부 자료에 의하면,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100명 내외의 소폭으로 인구 감소 후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섰지만 1월 이후 또다시 감소로 반전하고 있다.

  나주시가 지속적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펼치며 기본적인 출산장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인구 감소 현상은 정책의 실패를 의미해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을 일부에서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불가피하지만 최소폭 감속정책을 주장하고 하고 있지만 나주시가 혁신도시 효과를 제도로 활용하고 있지 못한다는 평판과 함께 대기업을 포함한 미래형 일자리 등 대형 일자리 유치에 나주시가 적극 개입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나주시 인구는 114,380명으로 지난 해 1월 말 113,536명 보다 291명 감소했으며 올해 1월 대비 인구증감 현황은 관내 833명이 빛가람동 541명, 반남면 1명 관외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타 모든 지역 인구가 감소했으며 성북동이 107명 감소로 이탈수가 가장 많았다.

< 유현철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