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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시민판단 흐리게 하는 여론조사 않는다.

  • 입력 2014.03.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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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보다도 능력·도덕성 검증을 시민이 직접

6·4지방선거를 89일을 남겨 둔 이 시점에서 대다수의 시민들은 시장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 선거 여론의 향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선거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선거를 위한 후보를 선출하는데 여론조사를 하는 거라며 시민들은 전화를 받곤 한다. 많은 시민들이 전화를 받았을 걸로 안다. 선거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 정책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국민들의 시각과 네티즌들의 동향 각종 자료를 연구할 때 중요 데이터로 활용하는 게 바로 이 여론조사의 결과이다. 그 만큼 여론이 중요한데 그 것이 오남용 되고 여론이 조작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는 점이 문제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정치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 역시 여론조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언론매체들이 각각 크게 엇갈리지는 않지만 종종 다른 결과가 나온다. 이런 결과는 오차나 조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좁은 지역에서 소수단위를 결과 매체로 정하고 어떤 문항 또는 누구를 먼저 선택해서 발문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여론조사 매체의 의도대로 나올 가능성이 많다. 과거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다는 설도 있다.

빛가람타임스 애독자 여러분들도 여론조사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결과를 보고자 하지만 본지에서는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여론 조사를 실시하지도 게재하지도 않기로 했다. 꼭 필요하다면 객관성 있는 여론기관의 발표내용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며,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선거현장 사실 홍보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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