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21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시 36.37% 투표율

  • 입력 2020.04.12 00:31
  • 수정 2020.04.12 00:34
  • 댓글 0

21대 국회의원 선거 나주시 36.37% 투표율

총선 사전투표율 26.69% ‘역대 최고’ 기록…1천 174만 명 투표

 
나주시민회관 사전투표 현장

 

 이틀에 걸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사전투표율이 26.69%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유권자 10명 가운데 3명은 선거일 전에 이미 한표를 행사한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1일) 오후 6시까지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체 유권자 4천 399만 4천 247명 가운데 천 174만 267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어제와 오늘을 합산한 누적 사전투표율은 26.69%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때 기록한 26.06% 였으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이틀 합산 35.76%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가장 낮은 지역은 23.56%를 기록한 대구광역시로 나타났다.

  한편, 나주시는 20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사고없이 질서있게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에 마감한 투표 결과는 나주시 36.37%, 화순 33.74%로 높은 투표율을 보여줬으며, 나주시 관내에서는 이창동이 41.85%로 최고 투표율 그리고 송월동이 20.61%로 최저투표율을 보였다.

<유현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