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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대 혁신 이룬 축산의 달인·신지식인 세바농장 나 영 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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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7  0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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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대 혁신 이룬 축산의 달인·신지식인 세바농장 나 영 수 회장

총체보리 보급· 로봇의 도입으로 축산업계 고소득 창출한 조사료의 명장으로 추앙받아

   
 
   
 

 우유는 어린 생명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여 생애의 첫 단계에서 생명을 영위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다. 또한, 우유는 국민건강의 필수품으로 없어서는 안 될 고부가 식품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서 낙후된 농가와 국민, 나아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익적인 사업 측면이 강조되었고 불모지를 초원으로 바꿔 농가에 소득 기반도 마련해주었다.

이 과정에서 사료 절감, 고부가가치 우유 생산, 로봇을 통한 우유 생산 등 대한민국 낙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큰 인물의 소개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풍요의 고장 나주에서 탄생한 걸출한 낙농업 선구자로 우리나라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본인은 물론 타인도 총체보리 생산 특허권을 획득하지 못하게 하여 전 축산인의 사료비 절감에 도움을 준 거목으로 낙농 분야 전국 최고의 경영인이자 덕망 높은 유명인사로 소개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세바농원 나 영수 회장(74세, 이하 나 회장)으로 본지 142호에 그의 나눔의 철학과 배려 그리고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성취 의지로 만들어낸 영광의 흔적을 실어본다.

 

▶ 최연소 조합장 저력으로 낙농업계 혁신 쾌거 이뤄

  나 회장은 믿음을 바탕으로 끝없는 연구와 도전 그리고 가족 중심의 경영을 선도한 신개념 낙농 경영인이다. 불과 37세의 나이에 전국 최연소 농협 조합장으로 최하위 조합을 짧은 임기 동안에 봉사자립조합으로 성장시킨 검증받은 조합장으로 공인받고 있으며, 국가경쟁력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회 위원장, 농림부의 낙농과의 명예연구관, 총체보리 사료화연구회의 회장, 청정보리우유영농조합법인의 대표, 축산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 농촌진흥청 자문위원낙농육우협회 전남부지회장 및 나주시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촌소득증대대통령포장, 지역사회발전나주시장표창, 유공시민 나주시장 표창, 축산혁신대상(세계신지식인협회), 2018 나주시민상, 산업포장 2019년 대통령상 등 수상 경력은 나 회장 인생 경력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우여곡절 수많은 사연을 가슴에 담은 나 회장은 인력과 투자비 절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청보리 우유브랜드’를 개발하여 상표등록은 물론 ‘청정보리 우유’의 어려운 특허를 받아 낙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대체자료 개발 성공과 함께 보리와 라이그라스를 혼파하여 2017년 까지 수입사료 약 80% 사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외화 절약과 질 좋은 소고기, 우수한 최고급 우유 생산을 선도하여 축산농가의 귀감이 된 나 회장은 축산의 달인 그리고 조사료의 명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축산의 달인, 조사료의 명장으로 기억되고 있는 나 대표 그는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부터 광주로 유학했지만, 부친의 병환으로 가산이 기울고 불과 22세의 나이에 가장의 무거운 짐을 감당하며 5남매의 성장을 책임지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했던 인간 불도저이자 철인이다.

나 회장은 불과 22살 되던 해, 고려제약 근무시 신임을 얻어 야간대학의 지원도 받았지만, 췌장암 투병을 이겨내지 못한 부친의 사망으로 귀향하며 6남매 가장의 임무를 수행해야만 했다. 부친의 암 투병으로 기울어진 가산이었지만 짧은 기간 미곡상 운영으로 재정적 여유를 가지며 집안 대들보 역할을 다했지만 군 입대로 성공을 뒤로 미뤄야만 했다. 그리고 제대 후 고려제약의 강력한 재입사 요청과 우대 제안이 있었지만, 모친의 반대로 멈춰섰고 주위 인사의 추천으로 1971년 세지농협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세지농협 입사 후 16년은 나 회장이 도전, 성취, 자신감, 패배 등 재기의 소중한 경험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시간은 입사와 함께 겪었던 낯선 농협 사무현장 그리고 자존심 극복을 위한 불철주야 노력으로 성취한 승진, 전국 최연소 조합장 당선과 최고의 업무추진 능력 평가 그리고 1표 차이의 조합장 선거 낙선이 준 좌절과 재기를 위한 불굴의 도전정신에 대한 교훈을 새겨 주었다.

 

▶ 사업 인생 환갑나이 49세의 나 회장에게 주어진 교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재선에 실패한 40대 나 회장은 새로운 인생 활로를 찾기 위해 상경하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지만 거듭되는 실패로 광주로 내려와 D모 기업 전문이사로 근무하며 50억 매출의 회사를 200억의 이익을 내는 회사로 도약시키는 역량을 보였지만 사기에 휘말리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며 회사마저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도 악몽으로 남아있던 이후의 6여 년의 시간, 막상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고 막막하기만 했었다. 그러나 평소 상식에 벗어나는 일을 저지른 적이 없는 신뢰 높은 사람으로 인정받았던 나 회장에게 새로운 인생에 길을 터주는 도움의 손길이 새 인생의 장을 열어주었다.

축산가로서 환갑에 가까운 49세 나이었지만 주위 친구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1992년 착유 우(젖소) 5마리를 사 재래식 축사와 차광망에서 낙농의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감동과 감사의 눈물과 함께 샀던 인생 씨받이 젖소 5마리는 나 회장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교훈을 머리에 새기며 지난 과거는 모두 잊어버리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념하나 만으로 ‘오직 성공’만을 위해 억척스럽고 악착같이 일을 했다.

빈손으로 시작한 착유 우 축산업은 사업 실패와 빚더미 속의 힘들었던 과거 극복을 위해 오기와 끈기로 사업 성공으로 끌어냈으며, 나 회장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한 생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순천대학교 경영대학원 낙농학과 수학 등 다양한 낙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결과는 젖소 230여 마리의 지역 최대 낙농가 명칭과 13억원이 넘는 조수익 낙농경영인이 된 것이다.

 

▶총체(總體)보리 먹이와 로봇 우유 생산 농촌을  깨운 신지식인, 인간승리의 대명사

  1999년 전남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나 회장(당시 53세)의 세바목장 축사 안에는 목청껏 울어 젖히는 젖소 200여 마리로 생기가 넘쳤다. 당시 다른 목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하루 2t가량의 ‘청정보리 우유’가 생산되며 고소득의 농가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볏짚 대신 사용된 신토불이 사료 총체보리가 소를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시켜 우유량 증산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으로 우유를 다량 생산에 큰 공을 세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그것은 우연이 아닌 정확한 예측과 투자의 결과물로 기능성 보리 우유를 비롯해 보리 치즈, 보리 한우 등의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앞글에 올린 것과 같이 수많은 단체의 장과 수상 경력을 가진 나 회장은 많은 명예도 지니며 분주한 생활을 계속했지만, 어김없이 오후 3시만 되면 만사를 제치고 목장을 향했다. 그가 해야 할 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명예와 부를 만들어준 그의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 평생 동반자 임옥자 여사와 둘째 아들이 23년 동안 나 회장과 동행하며 최근에나 찾아볼 수 있는 가족경영의 가르침을 함께 전해준 소중한 가족의 동참을 단 한 순간이라도 배반하지 않기 위한 나 회장의 진솔한 배려이었다.

나 회장은 16여 년 전에 특허신청 2년여 만에 따낸 전설적인 상표 이름이자 성공 특허로 명성을 날렸지만 흘러가는 세월 앞에 고개를 숙일 줄 아는 낙농업계의 추앙받는 인물이었다.

지금은 우 결핵의 엄습으로 한계를 느낀 나 회장은 자산 정리와 함께 2남 나용재(현 세바목장 대표)에게 경영을 맡기고 후견인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지 교회 장로로 봉직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 후학양성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한 나 회장, 그가 단 쌀 한 톨이라도 나누어 먹으며 ‘마음을 비우고 주는 자가 되자’라는 나눔과 베풂의 철학으로 밝은 나주 사회에 동참한 진정한 선구자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감한다.

< 나주토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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