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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건강한 기업인 ㈜으뜸산업 최 길 주 대표이사

  • 입력 2019.12.14 23:41
  • 수정 2020.03.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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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한 건강한 기업인 ㈜으뜸산업 최 길 주 대표이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정신으로 자수성가, 미래 세대 본보기 사례로 알려져

                       (주)으뜸산업                                  최길주 대표이사                       특허와 인증서로 가득한 벽면

  세계 각국 어디서나 우리가 말하는 대부분의 성공한 기업인들은 창업 이전에 기업, 경영과 관련된 경험을 하거나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기업가들의 성공 여부는 자수성가 또는 상속형, 성공의 정도(재산, 기업가치, 기업순위 등), 사회적 평판, 기타능력(학력, 인맥, 운동능력 등)을 보고 판단한다.

  하지만 드물게는 창업 이전에 특별한 경험도 없고 충분한 자금도 없이 창업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KFC를 창업하기 이전 경험은 형제자매들을 위해 요리를 하거나 농부, 보험판매원 등의 전부였던 KFC 할아버지 할랜드 샌더스(Harland Sanders)의 성공 그리고 공식 교육은 소학교 졸업이 전부고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가출을 반복하면서 차린 미곡상이 전부였지만 30대 초반인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를 설립하고 1947년에 현 대토 건사를 설립하면서 건설업을 시작한 후 승승장구 대한민국 최고 재벌대열에 올라섰던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 등이 좋은 사례로 본보기가 되어 존경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 10위 권의 경제력을 가진 선진국 대열에 설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우리가 사는 나주 역시 다수 기업인이 역사 수도, 에너지수도를 지향하는 거대한 꿈을 이루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본지는 이들을 찾아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본지 138호에서는 건실한 나주의 한 기업인의 인생행로를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1989년 건축자재업을 창업하여 지역 내 대형 건재사와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2005년에는 ‘(주)으뜸환경산업’을 창업하여 낙후한 나주 환경을 책임지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창업주 최길주(57) 대표이사이다.

 

   ▶ ‘소박하지만 큰꿈'을 꾸며 자수성가 이룬 근면·성실한 기업인

  최 대표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주도적으로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며 자수성가한 성실한 기업인이다. 과거나 현재나 성공한 기업인의 공통점은 '집착과 기질, 두둑한 배짱, 남다른 직감'이 있고 일단 결심하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또한, 목표와 비전이 분명하고, 신념은 콘크리트처럼 강하다. 물론 살면서 기복이 있거나 슬럼프도 숱하게 겪지만, 자기 삶을 스스로 당당하고 힘차게 헤쳐 나가는 사람으로서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최길주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모습 그대로이다.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 태생으로 7남매 중 여섯째이고 가족관계는 부인과 아들만 둘이다.

  최 대표는 항상 밝은 미소와 성실한 삶을 살아가면서 남에게 손가락질받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소신있는 의사표시로 주변인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위트로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최 대표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그의 도전정신이 바탕이 되어 미래의 밭을 일구어 나갈 수 있었다. 특히, 만학의 열정으로 동신대학교 졸업과 석사학위를 수여한 과정은 그가 꿈꾸었던 ‘으뜸이 되는 인물’이 되기 위한 그의 참모습은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고 있다.

 

  ▶ 집착과 기질, 두둑한 배짱, 남다른 직감으로 이룬 성공가도

  스물여덟 살 되던 해 귀향 후 시작한 건재사 경영 중 1989년 영산강 제방 붕괴로 물난리를 겪으며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최 대표의 집착과 기질, 두둑한 배짱, 남다른 직감은 성공 가도에 숨통을 트게 해주었다. 부족한 경험을 집착과 뚝심 그리고 평생 동반자인 부인과 함께하며, 부족한 자본은 융자와 신용이라는 배짱과 직감으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며 성공을 끌어냈다.

  특히, 15년간 경험을 통해 시도했던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환경사업 추진은 이루고자하는 가능성의 길을 열어주었고, 2005년 그가 온 정력을 다 쏟아부으며 준비하고 창업한 ㈜으뜸산업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제조 개발, 목조형이동식 화장실.포세식 화장실 등의 개발과 확장은 물론 5개의 특허와 인증의 소중한 기술자산을 보유한 건실한 기업으로의 성장과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다.

  또한, 현대문명의 발달로 오염된 지금 환경산업 정책이 요구하는 큰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한 최 대표와 전 임직원의 부단한 신기술 개발로 이어진 완벽한 제품생산은 낙후된 환경 일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기회를 주었다. 최 대표의 창의적 사고와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진 성공은 결코 운과 우연만으로 만들어진 기회가 아니라는 것도 증명해주었다.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의 정신으로 새 시대를 준비한다.

  최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근면·성실’을 그의 신념으로 무장한 철인이다. 자신의 성공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생활 철학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정신은 온갖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에너지의 원천이되었고, 소통을 통한 최상 파트너쉽으로 기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다.

  최 대표는 가끔이면 ‘내 인생에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과거를 회상하며 다가오는 새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주문한다. 특히, 그의 사업체 ㈜으뜸산업 경영 외에도 지역사회단체, 공업단지사업, 교육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미래사업에 대비하는 선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동수·오량 농공단지 기업인협의회장,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나주신협 부이사장 외에도 각종 사회단체장, (전)금성중·고 운영위원장, 일일 나주세무서명예서장 등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각 분야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박하지만, 더 큰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나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꿈이 이뤄지고 시민 모두의 염원인 역사 수도, 에너지 수도의 성공으로 나주 미래에 서광이 비치길 기도하는 최 대표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나주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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