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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나주 정가 벌써부터 후끈 혼탁 부를 과열 경쟁 삼가해야

  • 입력 2019.11.28 23:42
  • 수정 2019.12.1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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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정가 벌써부터 후끈 혼탁 부를 과열 경쟁 삼가해야

금권 ·학연 · 지연 · 혈연 등 이권 따라 이동하는 철새 유권자도 사라져야

              김 병 원 농협중앙회 회장                      손 금 주  현 국회의원              신정훈  더민주 나주 화순지역위원장

 

  지난 15일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민주당에 입당 허용과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비쳤던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시민 동원 저력을 보여주며 더불어민주당 나주 화순지역위원장 신정훈 위원장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판도 흐름 또한 크게 요동을 치며 선거판이 앞당겨 지고 있다.

  또한, 손금주 의원의 입당 경선수용 험지 출마 불가 발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곧바로 당선'의 공식이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천과정에서 흑색선전과 상호 비방이 확산되어 사전 혼탁선거 우려 조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손의원의 입당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출마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 손금주 의원 입당 전 손 의원의 지난 정치 행보에 대해 강력하고 깔끔한 사과를 요구했으며 손 의원 이를 수용해 입당 허용 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부득이한 역할 설명과 함께 사과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출마 의사를 간접 표명하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에 대해서는 농협이라는 공조직을 끌어들인 출마 행보는 결코 농업 농촌을 위한 정당한 자세가 아님을 강조하며, 농협을 더이상 선거에 이용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나주 화순이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되었다거나, 현 위원장이 경쟁력이 없어서 민주당이 출마를 요청했다'라는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일 뿐 아니라 지역위원회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가짜뉴스 중단을 요구하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경선이 예고도 되기 전부터 심하게 조장되고 있는 편 가르기로 갈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뜻있은 나주시민은 선거철이 되면 여론을 빙자한 다수 시민이 금권·학연·지연 등의 인연과 개인의 이권을 찾아 이동하는 지역 정치풍토를 과감히 뿌리치고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칠 수 있고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선량이 탄생되어야 한다는 것 강조하고 있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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