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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 이 길선 회장

  • 입력 2019.10.25 01:54
  • 수정 2020.03.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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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 이 길선 회장

성공한 사업가, 깨끗한 정치인, 효자, 열부(烈夫) 등의 수식어 품은 3대 독자

민평통 제19기 나주시지역회장 이 길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
나주자동차 전문학원

  2019년 9월 27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회장 이길선(70), 전 나주시의회 의장 : 이하 이 의장)가 출범식을 가지며 대한민국 평화 기반 구축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9기 새로 임명된 이길선 나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는 범시민적 통일 운동을 해 나갈 것이다”라며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통일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끌겠다”라고 19기 당찬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장의 소식을 들은 지인들은 한결같이 ‘적절한 인물’로 평가하며 그의 맑은 성품과 덕망 높은 인격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주시의회 4선 의원으로 나주 최초 나주시의회 의장 연임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면서도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자, 성공한 사업가, 깨끗한 정치인 그리고 사별한 부인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감동적인 사랑을 전한 열부(烈夫) 등의 수식어를 품은 이 의장의 따듯한 모습을 전해본다.

▶ 독특한 대도무문의 철학으로 41년 금자탑 쌓은 사업가

 이 의장은 토박이 나주 출신으로 70년이 다 된 지금까지 나주를 떠나본 적이 없는 토종 나주인이다.지금 어린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여운 가난했던 시절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은 고통을 겪었다. 6.25 전쟁 후 전 국토가 황폐해진 그 시절은 초근목피도 생활 유지 수단이 되었던 힘든 시절이었지만, 3대 독자로 태어난 이 의장은 모친의 지극정성과 희생으로 어린 시절 비교적 순탄하게 지냈다.

  하지만 이 의장은 태어난 후 바로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부친과의 이별의 가진 슬픔을 간직하게 되었고, 평생 자식 하나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모친의 헌신적인 사랑은 이 의장이 용솟음을 칠 수 있었던 에너지 그 자체였으며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또한, 22세에 남편을 잃고 시모를 모시며 인간 미학을 실천하신 모친의 아름다운 가르침 즉, 정직하고 끈기 있는 노력과 배려 그리고 이웃 사랑의 정신은 그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고 사업가·정치인으로 성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도무문의 철학으로 몸과 마음을 다진 이 의장은 1978년 혈기 가득한 29세의 젊은 나이에 자동차 운전학원 설립과 함께 사업가로서 인생 도전장을 던졌고 성공 가도의 첫발을 내디뎠다. 역경을 뒤로한 채 순탄한 성공 가도를 걸었던 나주자동차 전문학원운영의 배경에는 이 의장의 독특한 경영철학이 담겨있었다. 41년 동안 단, 한순간도 변함없이 지속해온 운영철학 즉, ‘이윤보다는 봉사하는 기업 정신’으로 교육생의 신속한 면허취득과 우수한 안전 운전능력 습득을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 고객 만족을 뛰어넘은 고객 감동의 실현을 추구한 것이다.

  그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은 일심단결해 매 시험마다 100% 최고의 합격률,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당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맞춤형 교육 스케쥴 운영으로 성공을 창조했다.

▶ 이 의장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이었다.

  사업 성공 후 1991년 민선 초대 지방의회 참여는 이 의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도전과 첫 민선 시의원 당선은 이 의장이 지역정치인으로서의 성장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의 굳건한 신임으로 초대~4대 나주시의회 선거에 출마해 100% 당선은 물론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나주시의회 4대 전 후반기 의장을 연임했다. 또한, 나주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알려짐은 물론 지금도 좋은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의장은 재임 동안 나주시민을 사랑하고 단, 한 사람의 복지도 소홀히 하지 않는 동네 아저씨같이 따뜻하고 자상하며 깨끗한 정치인이었다. 그가 의회 활동을 하는 동안 자립형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에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 WTO 협상으로 실의에 빠진 농심 회복, 사회복지 분야 등 양극화 해소 등 열린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의 역할에 앞장섰다. 그리고 2006년 6월 30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나주시민과 70만 출향 향우에 감사드리며 4대 나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임기를 대과 없이 마쳤다.

  이 의장은 임기를 마친 후 ‘임기 동안 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나주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 의회 내에서는 입법기관의 역할, 집행부에는 감시견제 대안 제시 역할을 누구보다 더 충실히 해 왔다.’라고 자부한다. 또한, ‘나주의 민심을 화합하고 단합하는 것이 나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라는 절박한 현실 해결에 중요한 목표를 두고, 열심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이 의장은 당시 의회 주변 인사 그리고 나주시민 다수의 역할에 호평에 크게 힘입어 단체장 도전을 시도하게 된다.

▶ 도전과 좌절 그리고 나주·인간 사랑의 진면목 보여줘

  4대 나주시의회 의장의 역할을 마친 후 이 의장은 그가 꿈꾸었던 마지막 도전의 길 2010년 나주시장 민주당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누구보다도 더 나주를 잘 알고, 행정과 공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경륜 갖춤, 나주시의 도시와 농촌의 통합시의 미래 발전 마인드, 나주 문화중심 도시 성장과 교육여건 개선 등으로 시민들이 잘 사는 도시건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적임자임을 명시했다. 하지만 순둥이 정치인 이 의장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속고 속이는 타락한 정치 세계, 분열 갈등으로 엮어진 나주 사회는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 이 의장을 수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의장은 결과나 자신의 행적을 결코,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부덕만을 탓한 멋쟁이다. 인간다운 그의 진면목 그리고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과 나주 사랑은 나주 시민의 본보기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

  대도무문(大道無門)의 큰 뜻을 인생 철학 그리고 인생좌우명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이 의장은 이웃과 선·후배들에게 ‘꿈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라는 주옥같은 전언과 함께 나주 사랑으로 당차고 보람 있는 인생을 주문하는 자랑스러운 나주인이다. 순탄대로와 좌절을 경험하며 남다른 나주사랑 실천과 함께 자랑스러운 나주인으로 기억되는 이 의장은 가끔, 아픈 상처인 두 사람을 그리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이곤 한다. 세상을 달리 한 부인(전 나주시의회 박영자 의원)과 모친에 대한 애절한 사랑 그리고 존경이었다. 수십 년 동안 병들고 홀몸이 되신 모친을 위해 지극정성 병간호를 다 했던 효자 이 의장은 오늘도 사별한 부인을 그리고 그녀와 함께 설립하고 밤낮으로 열정을 다 바쳤던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통일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미래를 그려본다.       <나주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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