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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미래농업! 첨단 과학농업이 해답이다!.

  • 입력 2014.03.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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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무원은 처음으로 식량 소비량보다 생산 목표치를 낮게 설정한 ‘2014∽2020년 식량영양 개발계획을 최근 발표했다.중국정부가 수십년째 지켜온 식량자급자족 원칙을 포기하고 소비량보다 낮은 생산 목표치를 설정한 것은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식량 생산속도를 앞질렀기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넨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인구증가이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켜 지구촌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세계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중국, 인도 등의 육류·어류 소비량 증가에 따른 곡물수요, 곡물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개발로 인한 곡물 소요량 증가, 기상이변에 따른 대규모 재해로 인 한 수확량 감소 등의 요인에 의해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국제곡물가격 급등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현재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발 도상국의 90%이상이 이미 식량, 물, 에너지 부족등의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농업, 농촌, 농업인 모두를 발전시키는 3농 정책을 중심으로한 “중농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야하는 이유다.2017년 까지 식량자급률을 50% 이상 수준으로 제고하고 F.T.A등 농업개방의 파고를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농업의 규모, 기업화, 가공, 유통산업 활성화 및 3농정책 추진의 전환점으로활용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비한 새판을 짜야 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농업을 6차 산업인 생명복합산업 으로 체질개선을 서둘러야 하고 귀농 청년들에게 일정액 정착비 및 마을별, 특산물별 유통회사 설립지원등을 해주고 농어촌 교육여건 확충 기반 구축을 위한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 농촌으로의 유입을 유도하여야 한다.
 
지구촌 최대 화두인 글로벌 식량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한 과학농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자천하지대본시대를 부활해야 한다.
특히 우리 나주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농촌 인구가 전체의 60%인 5만1천여명, 도시가 40%인 3만6천여명 도합 8만7천여명에 달한다.나주 농업을 6차산업(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닥쳐올 미래를 대비하자는 것이다.
 
식량과의 관계에서 뗄수없는 분야가 종자 시장이다.
세계 종자시장의 규모는 약35조원(우리나라 연간 농업생산액과 동일 규모)이며, 2020년이면 165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미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협약 이전 지난 10년간 해외에 지급된 로얄티가 1,000억원이 넘었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국산 신품종의 개발 없이는 매년 해외로 지급되는 로얄티는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우리 나주는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광주 과기원, 지역 대학등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고 전통적인 농업도시로서 종자산업에 진출할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토종 종자를 지키고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는 종자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게 이 땅을 물려주고 지역경제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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