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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나주시 인구 두 달 연속 감소

  • 입력 2019.07.13 02:54
  • 수정 2019.08.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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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구 두 달 연속 감소

혁신도시 16개 기업유치 효과 업은 정책개발로 위기 극복해야!

 

 우리나라는 현재 1명도 안 낳는 저출산의 늪에서 인구절벽 현실화에 국가는 물론 각 지자체 단체에서는 인구감소의 폭을 줄이기 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S 시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인구증가 TF팀을 구성하여 대비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그리고 경제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은 이제 사회 곳곳에 구조적인 문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 지난 2014년 혁신도시가 들어선 후 한전을 포함한 16개 공기업과 올해 한전공대 설립이 결정되면서 인구증가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기대했지만 혁신도시는 물론 원도심까지 경기침체가 계속돼 대다수 시민이 시 당국의 정책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두 달째 인구감소(5월 -71명, 6월 -136명)로 돌아섰고 빛가람동마저도 불안한 상태로 시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주시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젊은 부부와 출산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젊은 층이나 외부인의 나주 유입을 위해서는 선호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퍼지고 있다.

 5월 말 대비 6월 말 전라남도 인구는 1131명이 감소했으며 관내 5개 시중 목포시 31명, 순천시가 405명 증가했으며 여수시 -313명, 나주시-136명, 광양시 134명이 감소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장성군이 175명이 증가해 화제를 모았다.                                  < 유현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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