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광전노협 SRF 문제 자체조사 97.1% 반대

  • 입력 2019.06.08 01:32
  • 댓글 0

광전노협 SRF 문제 자체조사 97.1% 반대

거버넌스 협의 17일 협의 재조정 시민 양비론

  나주 SRF 문제에 대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광전노협) 자체 설문조사에서 SRF 문제 투쟁 지지 응답률이 97.7%, 광전노협의 투쟁이 바람직하다 97.1%로답하는 등 투쟁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95.4%는 광전노협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92%는 집회 등에 참여할 의사를 보이는 등 SRF 반대 투쟁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과 경영진의 책임 여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86.5%가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고, 90.5%는 기관장과 경영진이 SRF 문제에 대해 방관하고 있으며, 94.6%는 기관장과 경영진이 SRF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응답자는 기관 경영진의 책임에 대해서는 다른 응답에 비해 유보적 입장이었으나 행동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전협의 자체조사로 나주 열병합 발전소가 환경 유해성 조사 시행 경우 다른 지역 대 피까지 제기되는 등 일방적 주장 측면에서 다수 시민이 우려를 나타내지만, 민관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 제시로 단기간 내 수습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거버넌스 협의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달 17일 협의 일정으로 조정됐다. 이에 다수 시민의 의견은 양비론이 비등해지고 있으며 당국은 물론 SRF 연소 반대를 주도하는 범대위나 광전노협등 반대 단체도 머리를 맞대고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