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재교육원 '행복한 과학여행'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서춘기)은 지난 4월 20일(토) 자연과학영역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의 학생들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9 전남과학축전’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예술 비눗방울 공연과 스마트 드론 시연, 200여대의 모형 비행기 날리기에 관심을 갖고 관람하였으며, 과학 체험 마당, 과학 생각 마당, 과학 어울림 마당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생활의 과학 원리를 몸으로 느끼며 탐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무한상상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체험 부스에 참가하여 메이커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 모든 학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학탐구활동 보고서쓰기 대회에 참가하여 직접 체험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학생은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과학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있는 분야에서 자신이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워가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