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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고등학교설립 명문고 육성 대안으로 고민해야 한다.나주 명문고 탄생과 육성은 시대적요구이고 나주 인재육성의 숙명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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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6  0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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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고등학교설립 명문고 육성 대안으로 고민해야 한다.

 

나주 명문고 탄생과 육성은 시대적요구이고 나주 인재육성의 숙명적 사업이다.

 

  본지 121호 시민의 눈에 게재되는 내용은 나주발전과 도약을 위한 ‘한전고 설립’을 전제로 만들어진 글입니다. 본래 교육이 추구하는 목적과는 일부 다르게 한전 고교 설립을 위한 상황으로 이해를 도우려고 서울대 수시합격자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최근 뜸해졌지만 ‘나주교육이 살아야 나주가 산다!’라는 주장은 아직도 절실한 현안이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 여건 속에도 교육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입주자들 또한 학교, 종합병원 등의 설립에 관한 관심은 지대하다. 지난 2월 28일 한전 공대가 나주 부양 CC 지역에 결정되고 투자 기대여건이 확충되면서 고교 교육 또한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그 이유는 지역 인구의 증감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과거 나주 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할 때 나주시민 대다수가 이구동성으로 교육문제를 거론했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4학년 초반과 6학년 2학기를 비교해보면 학급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광주 모 학교의 경우는 나주 전학생을 위해 몇 개 학급이 증설될 정도였다. 그 문제의 중심은 항상 명문 고등학교 부재로 지적되었고 지금도 나주시의 과제로 남아있다.

 

< 명문고 탄생은 시대적 요구이다. >

  현재 나주에는 11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전라남도 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일반계(인문계)고교 4개교(봉황고등학교, 금성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 영산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1개교(나주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4개교(나주상업고등학교, 전남미용고등학교, 호남원예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특목고교 2개교(전남과학고등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로 편재되어있다. 얼핏 보면 나주 관내 고교의 편재 구도 정도는 보통 이상으로 볼 수 있지만, 대입성적이나 인구증감 결과 등 폭넓게 분석해보면 결코 정답은 아니다. 일부 특목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는 대학 진학, 취업 진로에 중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관내 대다수 인문계열의 고등학교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되는 실정이다. 교육과정은 무시되고 대입결과에 대한 단순평가 등의 많은 문제점 있어 학교 당국은 억울한 점도 있지만, 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은 필연적 요구이고 공동의 문제이다.

 

  한편, 한전 공대가 들어서면서 기대가 커지면서 다수의 전문가는 나주 고교 교육에 대해 기존 인문계열 학교의 명문고 탄생과 한전 공대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즉,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문계열과 실업계열의 투 트랙(Two track - 어떤 사안에 접근할 때 두 가지 접근방식을 동시에 취한단 의미) 고교시스템 운영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다행히 실업계는 기술계 나주공업고등학교가 비교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있으며, 지난 2월 24일 전남도교육청이 2022년 한전 공대 개교에 발맞추어 2021년 개교를 목표로 나주에 정보통신기술(IT) 분야 특수목적고인 ‘혁신 IT 에너지 고등학교’ 신설 추진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업, 나주 에너지 밸리, 혁신 산단 등 다양한 IT, 에너지, 환경 관련 직업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어 매우 시기적절한 발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전략산업의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갖춘 휴먼캐피털(인적자원)을 IT·에너지 분야 육성은 기대를 높여주기도 한다. 또한, 설립 추진 과정에서 학교 설립방안으로 단지 내 매성고 설립 예정부지 활용,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 활용 등 합리적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또 하나의 축 인문계열 기존 고등학교는 명문고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으며 하향 평준화의 비판을 벗어나기 힘든 실정으로 대안을 찾아내야만 한다.

 

< 나주관내 고교시스템 개혁 시급한 과제다. >

  먼저 나주교육의 정체는 과거 지나칠 정도로 소홀히 취급된 나주시 교육정책으로 지적되고 있다. 허구한 날 나주교육의 문제 개선을 공약하면서도 교육청 당국에만 의지해 발전은 요원했다. 1996년 농어촌 읍·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 문을 넓혀주려 마련된 농어촌 학생 특례입학제도 혜택이 주어진 당시 관내 고교의 명문고 부상 실패로 천우(天佑)의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지적이 많다. 광주 주변 담양, 장성, 화순, 영광, 등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배출은 아쉬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나주교육의 쇠퇴는 가속화되었다. 하지만 문제점을 찾아 어떻게든 풀어나가야 한다. 다수 교육전문가의 명문고 육성 대안이 제시됐지만, 나주시는 명분과 비전없는 신설고의 추진과 실패를 반복했으며 지금은 추진 모습마저도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혁신도시 내에서는 신설 사립고를 추진하는 일부 기업도 있었지만 과욕과 무리한 추진으로 시도에 그치고 말았다.

 

  이와같은 결과는 경쟁력을 갖출만한 여건조성이 안 된다는 것이다. 한 예로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는 사립고등학교가 좁은 지역에 3개교나 존재한다는 것은 공사립 모두에게 큰 손실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관내 고교의 필요 정원 학생 수 3,420명에 비해 중학생 3학년 2000여 명에 불과한 중.·고 학생 연결 구도는 더욱 심각하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 전문가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3개 사립고교 하나로 통합되어 인적·재정 확보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는 지적 외에 면 단위 농어촌 특례학교 설립 등을 통한 명문고 육성을 제기하지만 거의 실효성 없는 제안이 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어 많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분명 시도는 절실한 대안이기도 하다.

 이런 현상과 교육 방향에 대해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현장 교사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광주 이전을 고민하고 있으며, 대상 공기업 근무자 80% 정도는 이미 광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전해지고 있으며 나주교육과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다 .

 

< 새로운 대안 ‘한전고등학교설립론’이 기대된다. >

  교육의 효과는 절대 구호나 단순한 열정으로만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없다. 한전고 설립 추진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대기업 산하 고교가 경쟁력 확보와 성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신설 고등학교의 성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최초 진학실적은 3년 후이지만 성공은 결코 보장될 수 없으며 지금 나주 실정으로 볼 때 99%로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윗글에서 밝혔지만, 학생 자원과 우수 인재 절대적인 부족을 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전 고등학교의 설립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사한 성향과 조건을 갖춘 공기업 산하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의 60% 이상 서울 명문대 진학의 결과는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한전 산하 직원 및 혁신도시 공기업 자녀를 포함한 우수학생 진학을 전제로 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 2019까지 매년 서울대 수시합격(사진 자료) 자료가 성공을 성공을 암시해주고 있으며 타 고교의 설립보다 한전고 설립의 도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 산하 고등학교설립으로 지자체와 공유와 협업을 통한 명문고 육성은 나주시가 소도시에서 대도시로의 도약과 인구 유입을 위한 최선의 방안 중의 하나임을 명심하고 추진을 고려해 주기를 기대해본다.

<나주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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