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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전라도 새로운 천 년 맞이 나주 정수루에서....

  • 입력 2019.01.03 02:59
  • 수정 2019.01.0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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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새로운 천 년 맞이 나주 정수루에서....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9년 기해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북 두드림’ 행사를 31일 오후 10시부터 나주 정수루 일원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제야행사가 열리고 있는 나주 정수루는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적극 행정의 본보기로 설치한 역사적인 장소다. 이날 행사는 2016년과 2017년 고병원성AI로 인한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되었다.

오후 10시부터 인기트로트가수 김연자, 나주시립예술단, 퓨전국악단 (queen)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막을 여는 제야행사는 △신년 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34인의 정수루 북 타고 등 2019년 새해 시민의 행복과 나주발전을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전국상인연합회 나주시지부와 여성단체협의회의 등 사회단체의 봉사·후원을 통한 △새해 소원풍선 날리기, △신년 가훈 써주기, △행복 떡국 나눔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있었다.  특히, 정수루 북 타고 행사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전공공기관, 직능단체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34인이 참여해 총 34회의 북을 울렸다.                                                                                                                                                                                     < 유현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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