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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혁신도시 기관 지역사업 실효성 제고

  • 입력 2018.1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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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관 지역사업 실효성 제고

21개 시·군 30개 480억 발굴해 추진

전라남도는 지난 1 - 3일 동안 ‘2019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수립 워크숍’을 제주에서 갖고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시군 지역발전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지역인재 채용 등을 포함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21개 시군과 16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그동안 16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발전 예산에 지역 요구사업과 무관한 자체 추진사업이 상당부분 포함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전공공기관과 협의해 시군 지역발전사업을 2019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 21개 시군은 2019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반영할 30개 480억 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이전공공기관은 지자체와 협의해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히며 전라남도는 2019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을 이전공공기관과 협의해 2019년 2월 말까지 확정, 국토교통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이전공공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기여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시군, 이전공공기관, 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고 전해졌다.이에 따라 나주시도 시 재정에 반영이 될수 있는 정책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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