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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메이커공방142와 나주시민이 함께 하는‘소망등 달기’ 골목축제

  • 입력 2018.09.29 09:48
  • 수정 2018.09.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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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공방142와 나주시민이 함께 하는‘소망등 달기’ 골목축제

나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문화원(원장 임경렬)이 주관하는 ‘메이커공방142’프로젝트가 올 12월까지 나주로 142일대에서 추진된다. ‘정명천년 기념 소망등 달기’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원도심의 활성화를 기원하고 나주 시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며 오는 10월, 소망이 담긴 등을 걸어 나주로 142 일대의 밤을 밝게 밝힐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동네마실’야시장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소망글을 담은 등 제작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주문화원 유선전화로 신청 받고 있다.(나주문화원 061-332-5115)

 
나주로 상인들과 메이커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는 이 행사는 주민의 성원과 참여, 나주문화원의 치밀한 기획과 메이커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상가 주민들은“30년 만에 옛 나주 명동거리의 모습이 재현됐다”고 이구동성으로 환영했다. 지난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방문하여 상가 주민들과 참여 메이커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격려하고,“상가 활성화를 위한 이 프로젝트를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임경렬 나주문화원장은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메이커들은 모두 나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나주의 손으로 만든 예술과 문화상품이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이 거리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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