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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시, 농가별 소득 창출 도모

  • 입력 2018.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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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가별 소득 창출 도모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소농·고령·영세농이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용역을 마무리 짓고, 농가별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도모한다.

 

나주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2청사 다목적강당에서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 가공설비 이용,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가공 상품으로 최종 선정된 4개 품목에 대한 시식·평가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조재윤 나주부시장을 비롯해, 시 농업기술센터 5개부서 관계자, 해당 용역 자문위원,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대표, 가공식품 관련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개요 및 최종보고, 시식 및 평가회,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11월 말 착수해 올해 7월까지 8개월 여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역 소농·고령·영세농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기초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상품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새로운 수입원 창출에 따른 농가 소득 안정, 농촌 활력 증진 등을 목표로 20여 종류의 다양한 시제품 개발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엄선된 가공식품 4품목을 2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지난 4월 영산포 홍어축제 기간 전시 및 설문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과 4월 13~15일에 각각 열렸던 1,2차 보고회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상품은 ‘딸기젤리’, ‘배조청’, ‘단호박양갱’, ‘곡물크리스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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