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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향교에서 유생체험으로 茶(차)향기에 취하다.

  • 입력 2018.07.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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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향교에서 유생체험으로 茶(차)향기에 취하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나주향교에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도교육에 관심이 많은 유·초등학교 교원 106여명을 대상으로 나주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직접 차를 우려내어 마셔보는 다도교육 체험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과정은 한국의 전통적 공립학교 건축으로 의미가 깊은 나주향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던 의복을 차려입고, 나주향교를 둘러보며 선조들이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의 유래, 효능 등을 알아보고, 직접 차를 우려내어 마셔보면서 우리 차의 우수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제사를 지낼 때만 개방되던 대성전 내부를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차를 직접 우려 마시면서 마음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깊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원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함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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